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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해외펀드] 장기투자할 땐 비용 봐야..인덱스가 더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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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펀드라도 보수 차이..인덱스가 액티브보다 더 싸
위험자산 투자 주식형, 보수보다 수익에 최우선

[뉴스핌=이에라 기자] 0.3%에서 2.68%까지 펀드 수수료가 천차만별이다. 오는 29일 판매를 시작하는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를 가입할 때 각종 보수 등 비용을 따져야한다. 비과세 기간이 10년간 장기이므로 비슷한 수익률이라면 보수 등 비용에 따라 희비가 갈라질 수 있다.

펀드 비용은 수수료와 보수로 구분된다. 판매 수수료는 펀드에 가입할 때 은행 증권 등 판매사에 내는 비용이고, 보수는 운용보수 판매보수 수탁보수 등을 포함해 매년 펀드 적립금에서 정기적으로 떼가는 부분이다. 

투자자가 비과세 해외펀드 한도액인 3000만원을 투자해 연 5% 수익을 올렸다고 가정해보자.

보수가 연 1.0%인 A펀드와 연 0.5%인 B펀드 가입자는 10년후 받는 돈이 228만원이나 차이난다. A펀드의 평가금액은 4419만4293원인데 반해 B펀드는 4647만7745원이다. 이를 수익률로 환산하면 7.6%포인트에 이른다. 

◆ 펀드에도 클래스가 있다

투자자들은 비용이 적게 드는 펀드를 고르기 위해 먼저 클래스를 살펴야 한다. 하나의 펀드라도 보수가 다른 다양한 클래스가 있다.

A클래스는 선취수수료를 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수가 낮다. C클래스는 선취수수료가 없는 대신 보수가 높다. KB자산운용의 재팬주식인덱스펀드를 보면 A클래스의 총보수는 0.880%인 반면, C클래스는 1.540%이다.

오온수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 팀장은 "상승장이 계속된다고 보면 선취수수료를 처음에 내는 A클래스가 유리할 수 있지만 시장 상황은 단정할 수 없는 것"이라며 "장기투자 한다고 해도 선취수수료를 뗀다고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인터넷)에서 판매되는 펀드가 비용이 더 저렴한 편이다. 메리츠자산운용의 글로벌헬스케어펀드는 A클래스와 C1클래스 총보수가 각각 1.61%, 2.31%이다. 반면 펀드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S클래스는 1.26%로 이보다 낮다.

인덱스펀드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액티브 펀드보다는 상장지수펀드(ETF) 등 인덱스를 추종하는 펀드 보수가 통상 1%대로 훨씬 저렴하다.

오온수 팀장은 "장기적으로 투자하면 인덱스펀드가 액티브보다 성과가 좋다는 것은 검증됐다"며 "인덱스 펀드로 비과세 혜택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투자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해외주식형펀드의 총 보수는 평균 1.269%다. 펀드별로는 2.68%부터 0.3%까지 2%포인트 이상 차이 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차이나솔로몬증권투자신탁 2(주식)종류C 1, 동양자산운용의  동양차이나스타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1는 각각 총보수가 2.68%였다.

펀드온라인코리아 관계자는 "장기투자하는 경우 인덱스를 추종하는 것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성과를 관리하면서,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면서 "선취수수료를 떼는 경우 초기 투자금이 적어질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비용'보다는 '수익'을 목표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비과세 해외펀드가 위험자산인 주식에 60% 이상 투자하기 때문에, 비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짜라는 얘기다.

유동완 NH투자증권 WM리서치부 차장은 "채권이나 채권혼합형 펀드는 목표수익률이 낮기 때문에 보수가 1% 차이 난다면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도 "주식형은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것이라서 보수보다는 시장 상황에 더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과 차이를 만드는 요소는 보수보다는 실제 얼마나 운용을 잘했는지 여부"라며 "보수가 아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면, 위험관리가 잘되고,꾸준히 신뢰도를 쌓았는지 등을 보고 상품을 골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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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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