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이 두 번째 연극 '서툰 사람들'에 캐스팅됐다. <사진=더좋은 이엔티> |
[뉴스핌=정상호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두 번째 연극무대에 선다.
더좋은 이엔티는 소속 배우 이주연이 3년 만에 재공연을 확정한 장진의 연극 ‘서툰 사람들’에 캐스팅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주연이 참가하는 연극 ‘서툰 사람들’은 작품성과 가치 모두를 잡은 흥행작으로 평가된다. 도둑질이 천직이라 여기지만 돈보다 집주인을 먼저 생각하는 친절한(?) 도둑 장덕배가 훔쳐갈 물건이 없어 오히려 미안해하는 명랑한 집주인 유화이를 만나 벌어지는 하룻밤 소동을 담았다.
2014년 ‘맨 프롬 어스’에 이어 두 번째 연극에 출연하는 이주연은 집주인 유화이 역할을 맡아 관객과 호흡한다. 유화이는 그간 한채영, 장영남, 예지원, 김슬기 등 연기파가 거쳐 간 매력적인 캐릭터다. 이주연은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새로운 유화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진의 유머코드가 잘 살아있는 ‘서툰 사람들’은 오는 3월11일 삼성동 코엑스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