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옐런 증언에 촉각, 완만한 하락

기사입력 : 2016년02월10일 06:16

최종수정 : 2016년02월10일 09:56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증언을 하루 앞둔 가운데 뉴욕증시가 방향 없는 등락을 보인 끝에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 유가가 혼조 양상을 보이면서 주식시장의 방향을 더욱 흐리게 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과잉 공급이 당초 예상보다 심각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상품 및 주식시장의 경계감을 부추겼다.

9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12.67포인트(0.08%) 내린 1만6014.38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1.23포인트(0.07%) 하락한 1852.21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14.99포인트(0.35%) 떨어진 4268.76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 <출처=블룸버그통신>

장중 한 때 다우존스 지수가 150포인트 떨어진 뒤 후반 100포인트 상승하는 등 널뛰기 장세를 연출했다.

S&P500 지수 역시 장 초반 1% 떨어진 뒤 상승 반전했으나 막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투자자들 사이에 과매도에 대한 인식이 번지고 있지만 상승 모멘텀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얘기다.

애드리언 데이 애셋 매니지먼트의 애드리언 데이 대표는 “특정 섹터의 경우 과매도가 뚜렷하게 확인된다”고 말했다.

JJ 캐넌 TD 아메리트레이드 전략가는 “S&P500 지수가 1850선에서 지지를 받는다면 강한 상승이 펼쳐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투자자들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옐런 연준 의장의 상원 금융서비스 위원회 증언에 시선을 모으고 있다.

3월 금리인상 여부와 국내외 변수에 대한 시각 및 향후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힌트가 이번 증언에서 제시될 것이라는 기대다.

로버트 파블리크 보스톤 프라이빗 웰스 전략가는 “국내외 실물경제의 부진을 인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경우 금융시장은 반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랜디 프레드릭 찰스 슈왑 파생상품 이사는 “옐런 의장의 증언에 대해 투자자들은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옐런 의장의 발언은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워렌 파이낸셜 서비스의 랜디 워렌 최고투자책임자는 “옐런 의장은 인플레이션 목표치 2% 달성까지 갈 길이 멀다는 사실을 언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IEA가 올해 원유 공급 과잉이 당초 예상치보다 클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6% 가까이 밀리며 배럴당 27.94달러에 거래됐다.

IEA는 올해 상반기 하루 175만배럴의 과잉 공급이 발생할 것으로 IEA는 예상했다. 이는 지난달 제시한 예상치인 150만배럴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경제 지표는 부진했다. 이날 상무부가 발표한 12월 도매재고는 전월에 비해 0.1% 줄어들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2%에 못 미치는 것이지만 도매재고는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종목별로는 시어스가 4분기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치는 매출을 발표한 가운데 9% 가까이 폭락했고, 리제너런 제약 역시 이익 부진을 악재로 6% 이상 밀렸다.

코카콜라는 4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이익과 매출액을 내놓은 데 따라 1.6% 뛰었고, CVS 헬스 역시 이익 호조에 힘입어 1% 가까이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삼성전자 '클래시스' 인수 추진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삼성전자가 'K뷰티' 미용의료기기 제조업체 클래시스(대표 백승한)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의료기기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이후 홈 헬스케어 등 B2C 시장에 대한 신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26일 IB업계 및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클래시스 인수 검토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린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가 클래시스 인수 검토에 들어간 건 의료기기 사업 강화 일환으로 홈 헬스케어 시장을 주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클래시스는 고강도집속형초음파수술기 '슈링크'와 고주파 전류를 사용해 피부 조직을 응고시키는 기기 '볼뉴머' 등 의료기관용 피부과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명성을 쌓았다. 올해 초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볼리움(VOLIUM)을 출시하며 B2C 시장을 확장했다. 고주파, 저주파, 발광 다이오드(LED) 등 의료기관용 제품에 적용된 기술과 노하우가 가정용 제품 개발에 활용됐다. 클래시스는 국내 뿐 아니라 홍콩과 태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서두르고 있다. 개인 맞춤형 트렌드에 따라 삼성전자가 홈 헬스케어 시장에서 AI를 활용한 신사업 강화에 포석을 두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서 AI 피부 분석 및 케어 솔루션을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뷰티 미러에 탑재해 선보이기도 했다. 이는 카메라 기반의 광학적 피부 진단과 디바이스를 활용한 접촉식 피부 진단 기술을 융합한 기술이다. 삼성전자 퍼스트 룩(First Look)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피부 상태 분석, 맞춤형 제품 추천, 스킨케어 방법 제안 등 다양한 미래형 뷰티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가 16일(현지 시각)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클래시스]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클래시스는 작년 하반기 주관사를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클래시스 최대주주인 베인캐피탈이 보유한 클래시스 지분 61.57%다. 베인캐피탈은 2021년 초 이 지분을 약 6700억원에 인수했다. 클래시스 시가총액은 전일(24일) 기준 3조7800억원 수준으로 베인캐피털 측 단순 지분 가치는 2조3000억원 수준에 달한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고려하면 매각가가 3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그간 클래시스 인수 후보로는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블랙스톤, EQT 등이 거론됐으며, 최근에는 솔브레인그룹이 새로운 인수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사모투자펀드들은 높은 몸값 탓에 인수에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클래시스 관계자는 "경영권 매각과 관련해서는 내용을 알지 못하고 언급할 만한 게 없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클래시스 인수 추진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래시스는 이달 들어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 홍콩, 싱가포르에서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을 진행했다. 17~18일에는 한국투자증권 주관으로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NDR을 진행했고, 17~19일에는 씨티증권의 '씨티스 2025 코리아 코퍼레이트 데이'에 참가했다. 이어 20~21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JP모건 코리아 컨퍼런스'에도 참석했다. 클래시스는 2024년 매출액 2429억원, 영업이익 122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4%, 36%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합병법인의 첫 실적이 반영된 4분기 영업이익률은 48%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76억원으로 31% 증가했다. y2kid@newspim.com 2025-02-26 06:00
사진
알리바바, 영상생성 AI '완 2.1' 공개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국 거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26일(현지시간) 자사가 개발한 영상 생성 인공지능(AI) 모델 '완(Wan) 2.1'을 공개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이날 완 2.1 시리즈의 네 가지 모델을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했다. 알리바바는 완 2.1이 영상 생성 AI 평가 도구 브이벤치(Vbench)에서 총점 86.22%를 기록해 오픈AI의 영상 생성 AI '소라'의 84.28%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사진 = 알리바바그룹 공식 홈페이지] 2019년 2월 25일 열린 '글로벌 모바일 통신 대회'에 마련된 알리 클라우드(阿裏雲∙알리윈) 전시 부스. 특히 중국어 이해 능력이 뛰어나며, 회전과 점프, 구르기와 같은 인물 및 캐릭터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신체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사용자들은 텍스트 및 이미지를 기반으로 이미지와 비디오를 생성할 수 있으며, 알리바바의 자사 클라우드의 '모델 스코프'와 대규모 AI 모델 저장소인 '허깅페이스' 등을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다. 앞서 1월에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오픈AI의 '챗GPT'에 버금가는 성능의 LLM(거대 언어 모델)을 공개했으며, 알리바바가 조만간 '제2의 딥시크'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생성형 AI 모델 개발에서 선두를 차지하기 위한 기업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중국 기업들은 오픈소스 모델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알리바바와 딥시크의 AI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모델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알리바바는 2023년 8월에 첫 오픈소스 AI 모델'큐원-7B(Qwen-7B)'를 공개했으며 이후 언어, 멀티모달, 수학, 코드 모델을 포함한 후속 버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메타(Meta)가 라마(Llama) 모델을 통해 오픈소스 AI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오픈소스 기술은 오픈AI의 챗GPT와는 달리 직접적인 수익을 창출하지 않지만, 기술 개방을 통해 혁신을 촉진하고 제품 중심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등의 여러 가지 목적을 가질 수 있다. 한편, 알리바바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66% 상승하는 등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의 개선된 실적, 중국 내 주요 AI 기업으로의 입지 강화, 그리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민간 기업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을 시사한 점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2-26 19: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