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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오전] 닛케이 강세…상하이·항셍은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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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BOJ 효과 지속…달러/엔 121엔 선 유지
중화권 증시는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 악재 부담

[뉴스핌= 이홍규 기자] 1일 아시아 오전 증시는 일본과 중과권이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마이너스금리 정책과 선진국 증시 상승, 엔화 약세 등으로 일본 증시는 2%에 가까운 상승을 보이는 반면, 제조업지수 등 거시지표가 좋지 않게 나온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중화권 증시는 약보합권을 연출하고 있다.

1일 닛케이225평균지수 추이 <자료=니혼게이자이신문>

오전 11시 30분 현재 닛케이225평균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75% 오른 1만7824.81엔을 지나고 있다. 토픽스(Topix)지수도 2.05% 전진한 1461.48엔을 지나고 있다.

이날 1%가량 상승 출발하던 일본 증시는 중국 지표 부진 소식과 주요 은행 수익 악화 우려로 상승폭이 제한되기도 했지만, 달러/엔 환율이 재차 반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다시 이끌어냈다.

국내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마이너스 금리 도입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은행들의 수익 악화 우려로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는 것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날 종가(뉴욕시장 기준)보다 0.19% 오른 121.26엔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이날 발표된 1월 제조업 PMI 지표 부진의 영향을 받아 지수가 아래를 향하고 있다. 반면, 선전증시는 홀로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같은 시각 상하이종합지수는 0.50% 내린 2723.83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는 0.31% 전진한 9446.97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0.28% 내린 2938.11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이날 0.24% 하락 출발하던 상하이 증시는 이날 발표된 중국 공식 1월 제조업 PMI와 차이신 제조업 PMI가 수 개월째 위축을 시사하면서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지난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4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49.7과 전문가 예상치 49.6를 각각 밑도는 수준으로 6개월 연속 위축을 시사했다.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지수도 48.4를 기록해 11개월째 제조업 경기 위축을 시사했다.

홍콩 증시도 중국 증시를 따라 아래를 향하고 있다.

같은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11% 하락한 1만9660.86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종목으로 구성된 H지수는 0.22% 내린 8223.6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대만 가권지수는 0.08% 상승한 8151.3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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