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2016 중국] 차이나리스크 증폭시키는 다섯가지 복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은행부실 환율 과잉 부동산 회사채위기

[뉴스핌=이승환 기자]  “중국이 기침을 하면 전세계 경제가 몸살을 앓는다”. 올 한해 중국경제는 성장둔화에 증시 폭락까지 겹치면서 불안한 모습을 나타냈다. 이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중국 경제의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크게 확산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오는 2016년 중국 경제를 위협할 복병은 무엇이 있는지 진단해 본다.

 

중국 위안화 <출처=블룸버그통신>

1. 은행 부실자산 리스크

올 한해 중국 상업은행들의 불량자산이 급증했다. 수익성이 악화된 기업들이 제때에 돈을 값지 못하면서 부실대출 비중이 빠르게 확대된 탓이다. 중국의 실물경기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추세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9월말 기준 중국 은행권의 회수가 불가능한 대출 자산이 1조1900억위안까지 치솟았다.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부실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59%로 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2016년 이 비중이 1.94%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은행업계의 한 전문가는 “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되면서 제조업과 부동산 기업들의 대출금 회수능력이 크게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대표 투자은행(IB)인 중국국제금융공사(중금공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상업은행들의 구조적인 리스크는 여전히 통제가능한 범위 내에 있으나, 손실 국유기업 확대에 따른 부실자산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 위안화 가치 하락

자본 유출 가속화로 인한 위안화 환율 급등 우려도 확대되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달러 강세 기조가 심화된 가운데,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자본유출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위안화 가치 하락은 중국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점에서는 호재지만 이는 중국 내 자본의 해외유출이 빨라지고 있음을 의미, 성장 둔화 우려를 증폭시키는 요인이기도 하다.

지난 11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4380만 달러로 전월 대비 872억2000만달러 줄었다. 이는 지난 2013년 2월 이후 최저수준이다. 이에 따라 위안화 가치도 4년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일각에서는 달러/위안 환율이 최대 7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추산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1천130억 달러(약 133조 원)로 전월 370억 달러의 3배에 이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안화의 세계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편입을 계기로 중국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이 제한되고 자본시장 개방이 불가피해진 점도 자본 유출 속도를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3. 회사채 시장 신용위기

전문가들은 오는 2016년에도 회사채 시장의 신용 리스크가 지속될 것을 내다봤다. 수익성이 악화된 부실기업이 점점 늘어나는 동시에 이들에 대한 은행의 대출 기준이 더욱 까다로워지면서 기업들의 현금 유동성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 중성증권의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총 25차례에 걸쳐 디폴트 위기가 발생했다. 실제로 원금 상환 및 이자지급 계약 위반으로 이어진 사례도 16건에 달했다. 이 같은 신용위기의 충격은 공모펀드의 대규모 손실로 이어지는 등 금융시장 전반에 충격을 미치고 있다.

농업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샹숭쭤는 “일부 좀비기업들의 경우 수년간 적자를 기록하면서 은행의 부실자산을 초래하고 투자 손실이 발생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자금난에 빠지고 은행들은 대출에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돈을 벌어 이자도 못 갚는 기업이 늘어나는 악순환도 반복되고 있다. 중국 주요 매체에 따르면, 전년대비 매출이 줄거나 순손실을 기록한 가운데 현금 흐름이 단기 채권 규모를 하회한 기업수가 지난해 115개에서 올 들어 200개까지 늘었다. 이들 상장사 중 절반 이상이 원자재 관련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4. 과잉생산 해소에 따른 진통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과잉생산 문제 해결을 선언한 가운데, 이 과정에서 심각한 진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기업 통폐합과 부실 기업 청산에 따른 충격이 중국 경기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이와 관련해 추이민쉔 중국사회과학원 공업경제연구소 부소장은 “국유 기업 대부분이 상당한 규모의 채무를 지고 있고, 채무관계도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태”라며 “구조조정 따른 충격이 은행은 물론 산업계 전반에 전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생산량 조정 과정에 수반되는 인력 감축도 부담이다. 과잉생산 문제에 직면한 기업 대부분이 노동밀집형 산업에 집중돼 있어 대규모 감원과 인력이동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이다. 이는 다시 지방정부의 세수 감소로 이어져 중국의 경제성장을 지연하는 요인으로 작동할 전망이다.

아울러 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일부 우량 기업들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추이민쉔 부소장은 “과잉생산 분야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장 수요가 왕성한 기업들이 존재한다”며 “생산량 제한, 생산 축소 등 거시적인 방식의 해결책이 혁신 기업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도 있다”고 지적했다.

5. 부동산 거품 붕괴

중국 최대 싱크탱크인 중국사회과학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2분기 이후 중국의 부동산 가격이 절벽아래로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부동산 시장의 펀더멘탈이 불안정해 외부요인에 취약하다는 이유에서다.

중국의 부동산 시장은 최근 심각한 양극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올 들어 선전 등 일부 대도시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40% 가까이 상승한 반면 3~4선 도시 지역의 주택경기는 여전히 저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 1~11월 중국 전역의 부동산 개발투자 증가폭이 1.3%에 그치며 뚜렷한 둔화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해 셰궈중 전 모건스탠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중국 부동산 가격이 앞으로 매년 7%씩 20년 동안 떨어질 것이며, 결과적으로 현재와 비교해 80% 폭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승환 기자 (lsh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사진
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