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SGA솔루션즈, IoT 보안 글로벌 시장 진출…대만업체와 MOU

기사입력 : 2015년12월17일 09:51

최종수정 : 2015년12월17일 09:51

[뉴스핌=고종민 기자] 통합보안솔루션기업 SGA솔루션즈가 대만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유럽, 아시아, 미국 등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보안 시장에 진출한다.

SGA솔루션즈는 계열사인 SGA임베디드(대표 구천열)와 함께 대만 글로벌 기업인 에디맥스, 컴트렌드와 사물인터넷 보안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국내 통신사와 IoT(사물인터넷) 게이트웨이 보안 솔루션의 국내 상용화를 추진한 데 이어 해외 진출에 나선 것.

이번 제휴로 SGA솔루션즈와 SGA임베디드는 각 사별 전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에디맥스와 컴트렌드의 사물인터넷 기기 제조 단계부터 보안 솔루션을 적용해 공급하는 것 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GA솔루션즈 관계자는 "에디맥스 및 컴트렌드의 AP 공유기 및 네트워크 기기에 접근통제 보안제품을 빌트인(Built-in)하고 이를 글로벌 마켓에 공급하기로 했다"며 "향후 타 보안 분야 제품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에디맥스는 1986년 설립, AP 공유기 등 IT 기기를 공급해 온 대만 상장사다.
네트워크 기기 공급업체인 컴트렌드는 에디맥스 자회사다. 연간 800만대의 IT기기를 75개 국가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이며 주요 고객사는 각국 대표 통신사인 유럽 텔레포니카(Telefonica), 싱가폴 싱텔(Singtel), 미국 센츄리텔(CenturyTel)등이 있다.

SGA임베디드는 사물인터넷 기기(POS, ATM, 무선단말기, KIOSK 등)에 SGA의 보안 기술이 내재된 임베디드 보안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구천열 SGA임베디드 대표는 "사물인터넷에서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의 기술융합은 필수적"이라며 "에디맥스와 같은 우수한 글로벌 파트너를 확보하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된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SGA솔루션즈의 원천 기반 기술을 이용해 국내통신사와 사물인터넷 보안기술 개발 및 FIDO 차세대 인증기술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며 "2016년도에는 이러한 기술 개발과 시장 창출 능력으로 퀀텀 점프를 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