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제네시스 G90, ‘인간 중심의 新기술’ 결정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초고장력 강판 사용 늘리고 부분 자동 주행 제공

[뉴스핌=송주오 기자] "새로운 브랜드 제네시스는 '인간 중심의 진보'를 지향한다. 상품, 디자인, 고객 경험의 각 부분이 그 주체인 사람에 집중하고자 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은 지난달 초 제네시스 브랜드 발표회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제네시스의 첫 작품인 제네시스 G90(국내명 EQ900)에는 인간 중심의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9일 저녁 서울하얏트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앞둔 제네시스 G90은 내외관의 고급스러운 이미지 연출과 함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초고장력 강판 사용 확대 ▲능동형 주행 지원 제공을 통한 운전자 피로도 감소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과 새로운 서스펜션을 적용으로 최적의 승차감 등을 갖췄다.

제네시스 G90은 기존 모델 대비 초고장력 강판 사용을 3배가량 늘렸다<사진=현대차>

인간을 향한 제네시스 철학의 첫 번째는 안전이다. 제네시스 G90의 차체 강성을 살펴보면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기존 모델 대비 3배가량 늘린 51.7% 적용했다. 초고장력 강판은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다. 최근 현대·기아차는 자사 모델의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높이고 있다. 제네시스 G90에도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단순히 초고장력 강판 사용 비율만 높이지 않았다. 대부분의 초고장력 강판을 승객의 탑승부 보호를 위한 부품에 사용해 전방위적인 충돌 안전성을 높이도록 했다. 

동시에 구조용 접착제 사용을 기존 모델 대비 2.3배 확대한 200m 적용으로 차체 구조간 결합력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강도를 3배 이상 높여주는 핫 스탬핑 공법을 19개 부품에 사용함으로써 외부 충격에 의한 비틀림이나 굽힘 등에 대한 강성을 기존 모델 대비 181% 이상으로 크게 높였다.

제네시스 G90은 정숙성 면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사진=현대차>
이에 따라 현대차 자체 실험 결과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의 스몰 오버랩 평가를 비롯해 국내외 각종 시험평가 기준에서도 모두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운전자를 위한 신기술도 돋보인다. 완전 자율주행자동차의 전초 단계로 고속도로 상에서 운전 피로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고속도로 주행지원(HDA ; Highway Driving Assist)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양산차에 적용했다.

이 기능은 차간거리제어(ASCC) 기능과 차선유지(LKAS) 기능 및 내비게이션 정보가 복합적으로 융합된 기술로, 고속도로 상에서 이 시스템을 작동시키면 톨게이트나 인터체인지에 진입해 자동 해제될 때까지 안전하게 주행을 보조해 주는 능동형 주행 시스템이다

또 내비게이션으로부터 받은 최고제한속도 정보를 통해 구간별 자동 속도 조절과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으로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후측방 추돌회피 지원 시스템을 채용해 차선변경 시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추돌 가능성이 높을 경우 변경하려는 차선 반대편 앞뒤 2개의 바퀴를 자동으로 미세 제동해 추돌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은 최적의 승차감을 위한 첨단 기술로 꼽을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의 신장과 몸무게 등 정보를 입력하면 자세 및 허리 건강정보를 분석하고 추천 시트 위치를 자동으로 설정해준다. 서울대 의대의 임상 실험 검증 결과를 토대로 개발된 시스템으로 독일 척추건강협회(AGR)로부터 안락각과 기능성 부문에서 공인을 받음으로서 의학적 검증이 입증됐다.

아울러 신개념 서스펜션인 HVCS(Hyundai Variable Control Suspension)가 적용해 고속 주행 감성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차체는 여유로운 승차감 제공을 위해 기존보다 커졌다. 전장과 전폭, 전고는 각각 5205mm, 1915mm, 1495mm에 달한다. 특히 휠베이스(축간거리)는  동급 최대 수준인 3160mm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기본 모델보다 115mm 늘어난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네시스 G90은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1200여명의 연구원이 4년간 개발한 차"라며 "연구소의 슬로건을 '감동의 EQ900'으로 정할 만큼, 최고급 감성 차별화를 목표로 신기술을 담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Z폴드8 '300만원 시대' 여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ASP)이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모바일 메모리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카메라모듈 등 핵심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이 거세 새 폴더블폰은 300만원 시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해 연간 평균 대비 약 23% 상승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연간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대비 3% 하락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AI 서버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첨단 공정 전환에 따른 부품 원가 상승이 꼽힌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에서 모바일AP 솔루션 가격이 전년 대비 약 12% 상승했고 카메라모듈 가격은 약 15% 올랐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용 메모리 가격은 107% 급등했다.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스마트폰 부품 원가(BOM)에서 메모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15% 수준에서 30~40%까지 올랐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저전력 모바일 D램인 LPDDR4X와 LPDDR5X는 지난 1분기 가격이 전 분기 대비 58~63% 올랐다.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 S26 시리즈 가격을 전작 대비 약 6~16% 인상했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Z플립7·폴드7 가격도 9만~19만원 가량 올리며 기존 출시 모델까지 가격 인상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 Z폴드8·Z플립8 역시 가격 인상 압력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기본형 가격은 전작 수준을 유지하되 512GB·1TB 등 고용량 모델 중심으로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2분기 들어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폴더블 원가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 매장을 찾아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 [사진=뉴스핌DB]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2분기 스마트폰용 LPDDR4X 가격이 전분기 대비 70~75%, LPDDR5X는 78~83%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상승 폭 보다 더 가팔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AI 기능 강화로 스마트폰 한 대에 들어가는 메모리 용량 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메모리 업체들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확대에 집중하면서 모바일용 LPDDR 공급까지 빠듯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작인 갤럭시 Z폴드7의 경우 지난달 가격 인상으로 1TB 용량 제품이 이미 300만원(312만7300원) 넘어선 바 있고 512GB 제품도 263만원까지 올랐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Z폴드8은 512GB 제품이 3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모바일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AI 기능과 고용량 메모리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yu@newspim.com 2026-05-18 14:13
사진
박찬욱, 佛 최고 문화예술공로훈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박찬욱(63) 감독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를 수훈한 가운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식 축전을 통해 그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박찬욱 감독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드페스티벌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은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박찬욱 감독은 17일(현지시간) 제79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 대사 접견실에서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메달을 받았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아 현지에 머물던 중 수훈이 이뤄져 더욱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국인 코망되르 수훈자는 2002년 김정옥 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2025년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박 감독이 네 번째다. 영화감독으로서 이 등급을 받은 것은 한국인 최초다. 박찬욱 감독은 2004년 제57회 칸 영화제에서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거장 반열에 올랐고,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받으며 칸 3관왕을 달성했다. 이 같은 이력 위에 올해 한국인 최초로 칸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박 감독은 "프랑스와 제 인연의 정점은 2004년 칸 영화제"라며 "그 사건은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다"며 "남은 마지막 소원은 언젠가 프랑스에서, 프랑스 배우들과 함께 영화를 찍어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휘영 장관은 축전에서 "이번 수훈은 대한민국 영화계의 세계적 위상을 확고히 증명하고, 우리 문화예술계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적 연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가교가 돼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독님의 위대한 여정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5-18 15: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