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뭉칫돈 유입 펀드, 수익률은 '기대 이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몸 가벼운 중소형주펀드 '선전'

[뉴스핌=백현지 기자] 인기와 수익률은 별개였다. 올해 국내 주식형펀드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뭉칫돈이 들어온 펀드들이 정작 수익률에 있어선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오히려 운용 규모가 작은 중소형펀드가 스몰캡 효과로 수익률 고공행진을 벌이며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연초 이후 국내주식형펀드 중 '메리츠코리아'는 1조2736억원의 뭉칫돈이 몰리며 공룡펀드로 자리잡았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펀드 전체에서 5조원 넘게 자금이 이탈한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선방이다.

이어 '메리츠코리아스몰캡'펀드도 4141억원을 모으며 시장 관심을 받았고, 'KB중소형포커스'펀드에도 3851억원이 몰렸다.  

하지만 이 같이 뭉칫돈이 몰린 상위 5개 펀드들은 수익률은 기대에 못미쳤다. 이들 중 수익률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펀드는 보이지 않았다. '메리츠코리아스몰캡[주식]종류A'은 수익률로는 300위권 밖에 머물렀고 'KB중소형주포커스자(주식)A Class'도 168위에 그쳤다.

그나마 '메리츠코리아 1[주식]종류A'가 21.87%의 수익률을 거두며 국내주식형펀드 중 15위를 차지하며 체면치레를 했다. '삼성중소형FOCUS자 1[주식](A)'는 26위에 랭크됐다.

오히려 수익률 최상위 펀드는 헬스케어펀드와 규모가 작은 중소형주펀드가 주류를 이뤘다. 올 한해 수익률 1위 펀드는 '동부바이오헬스케어'로 연초 이후 수익률이 48.12%에 달했다.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 펀드 역시 44.55%의 수익률을 거뒀다. 두 펀드 모두 펀드 내 '한미약품'을 상당부분 담으며 기술수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들 수익률 상위 10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펀드는 모두 운용순자산이 2000억원 미만이었는데 일부 펀드는 순자산이 500억원을 밑돌기도 했다. 연초 이후 30% 이상의 고수익을 거둔 'NH-CA Allset성장중소형주', '프랭클린중소형주' 펀드는 운용순자산이 각각 400억, 200억원대다.

전문가들은 수익률 상위 펀드로 대형은행 등 판매사 추천리스트에 올라가는 순간이 해당 펀드 수익률 정점을 의미한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다. 추천펀드에 이름을 올리기만 하면 들어오는 자금규모가 급격히 불어나지만 규모가 커지는만큼 종목 선정, 환매 대비 등 움직임이 둔해질 수밖에 없어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는 분석이다.

한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는 "(운용규모가) 작은 펀드는 한 종목이 튀면(수익이 나면) 펀드 수익률에 그대로 적용된다. 그래서 중소형주위주로 담는 펀드는 변동성이 클 수밖에 없다. 결국 펀드 규모가 커질수록 움직임이 둔해지는데 이럴 때 수익률을 지켜내는 게 진짜 운용능력"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