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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식투자 '쉬운 베팅'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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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매입부터 제로금리까지 동력 '정지'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일 오전 5시 3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2016년을 불과 한 달 앞둔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 내년 투자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가 꼬리를 물고 있다.

변동성이 한층 더 높아지는 한편 전통적인 자산 배분 전략으로는 과거와 같은 수익률을 낼 수 없다는 주장이다.

개별 종목 측면에서 보더라도 이른바 ‘FANG(페이스북, 아마존닷컴, 넷플릭스, 구글)’의 전성기가 종료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맨해튼의 금융권 <출처=블룸버그통신>
월가는 모멘텀과 테마를 뒤로 하고 철저한 개별 종목의 펀더멘털 분석을 근거로 한 베팅으로 승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내년 주식 투자가 험로를 연출할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쉬운 시장 여건이 종료를 맞았기 때문이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에 따른 유동성 위축 이외에 주가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했던 자사주 매입이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이며, 동시에 시장 변동성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래리 글레이저 메이플라워 어드바이저스 파트너는 “몇몇 대형주와 블루칩 매입으로 지수 상승에 따른 수익률을 내는 형태의 전략은 더 이상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간 스탠리 역시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저수익률에 적응해야 할 시점이라는 진단이다.

중앙은행의 비전통적 통화완화 정책으로 인해 변동성 대비 수익률이 지난 20년 평균치를 크게 웃돌았으나 내년 상황이 급반전을 이룰 것이라는 얘기다.

뿐만 아니라 주식과 채권, 그 밖에 대체자산으로 구성되는 전통적인 포트폴리오가 올해까지 리스크 대비 최적의 수익률을 냈지만 이 같은 구조가 내년 무너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엇보다 위험 자산의 수익률이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칠 여지가 높고, 이에 따라 평균 이하의 수익률 시대가 전개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개별 종목의 모멘텀 역시 꺾일 전망이다. 제프리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고수익률을 낸 페이스북과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알파벳)의 상승 열기가 내년에는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페이스북은 연초 이후 35% 뛰었고, 아마존은 무려 116% 오른 상태. 넷플릭스의 상승률은 157%에 이르며, 알파벳 역시 43% 올랐다. 소위 FANG으로 불리는 이들 종목을 포함해 일부 모멘텀 종목에 대한 베팅으로 고수익률을 창출하는 전략이 내년에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월가는 공격적인 베팅을 지양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글레이저 파트너는 “내년 주식 투자는 지나치게 낙관적이지도, 공격적이지도 않은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자사주 매입을 포함해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주가를 끌어올렸던 재료가 소진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철저한 종목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변동성 상승을 감안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모간 스탠리 역시 내년 기업 이익 성장과 밸류에이션이 제자리걸음을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예상하고, 보수적인 투자 전략을 주문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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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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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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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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