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위)와 빅스가 2015 MAMA에 불참한다. <사진=뉴스핌DB,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양진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와 빅스가 2015 MAMA에 불참한다.
26일 뉴스핌 취재 결과 인피니트와 빅스는 오는 12월 2일 개최되는 '2015 MAMA(Mnet Asian Music Award)' 무대에 서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피니트와 빅스는 빅뱅, 엑소, 갓세븐, 샤이니와 함께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부문 후보로 올랐으며 유닛인 인피니트 H와 빅스 LR 역시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 유닛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두 팀이 불참함에 따라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부문의 수상 예측팀이 좁혀지는 모양새다. 해당 부문에서 현재까지 참석을 확정한 팀은 빅뱅과 갓세븐 두 팀 뿐이다.
또 인피니트와 같은 소속사인 밴드 넬도 이번 MAMA 무대에는 서지 않을 예정이다. 넬이 포함된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 부문 후보 중에는 이미 씨엔블루와 FT아일랜드가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정준영 밴드와 혁오 밴드 두 팀 중 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것으로 보인다.
2015 MAMA는 오는 12월2일 홍콩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다. 현재까지 공개된 2015MAMA 라인업에는 빅뱅, 아이콘, 씨엔블루, 방탄소년단, 갓세븐, 자이언티, 칵스, 에프엑스, 팻샵보이즈가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