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오 마이 비너스’ 김정태-진경-반효정-최일화, 고품격 신스틸러 4인방 명품 연기

기사입력 : 2015년11월23일 09:24

최종수정 : 2015년11월23일 09:24

‘오 마이 비너스’ 김정태-진경-반효정-최일화 등 품격 다른 ‘오마비’ 신 스틸러 4인방의 본격적인 활약이 예고되면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사진=몽작소 제공>
[뉴스핌=박지원 기자] ‘오 마이 비너스’ 김정태-진경-반효정-최일화 등 품격 다른 ‘오마비’ 신 스틸러 4인방의 본격적인 활약이 예고되면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김은지 극본/김형석 이나정 연출/몽작소 제작)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라는 신개념 장르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태. 소지섭-신민아가 펼치는 ‘극강케미’와 정겨운-유인영-성훈-헨리-조은지 등 연기자들의 자연스러운 호흡,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김정태-진경-반효정-최일화 등 ‘오마비’ 신 스틸러 4인방은 소지섭과 밀착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어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베테랑 배우들이 펼치는 관록의 연기내공이 생동감 있는 캐릭터들을 더욱 리얼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의료법인 ‘가홍’에서 재기를 꿈꾸는 야심 가득한 최남철 역-김정태
김정태는 동생 혜란(진경)과 성철(최일화)의 재혼으로 가홍에 들어와 특유의 수단으로 이사자리까지 오른 야심 찬 최남철 역을 연기한다. 극중 김영호(소지섭)의 후계자 승계를 막고 동생 혜란의 아들을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영호와 대립한다.

지난 2회 방송에서 김정태는 ‘가홍’의 후계자로 영호(소지섭)를 지목한 홍임(반효정)의 의견에 불편해 하며 본격적인 악역 캐릭터의 활약을 예고했던 터. 그동안 악역 캐릭터로 쌓아왔던 농익은 연기 내공을 발휘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용하고 우아하며 평생 살림을 천직으로 한 내조의 여왕 최혜란 역-진 경
진경은 성철(최일화)과 재혼한 영호(소지섭)의 새 엄마 최혜란 역으로 3회 첫 등장 ‘내조의 여왕’으로 열연을 펼친다.

그 동안 보여줬던 당차고 시원한 사이다 같은 캐릭터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우아한 캐릭터로 변신을 꾀하는 것. 최혜란 역으로 기존 캐릭터에서 연기 변신을 꾀할 진경은 “오늘의 저를 있게 해준 ‘넝쿨당’ 김형석 감독님이면 무조건 OK”라며 ‘오 마이 비너스’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영호의 외할머니이자 의료법인 ‘가홍’ 회장이자 대주주 이홍임 역-반효정
말이 필요 없는 베테랑 배우 반효정은 ‘가홍’의 회장이자 대주주 이홍임 역으로 관록의 연기 내공을 발산했다. 반효정은 2회 분에 첫 등장, 수많은 이사장들 앞에서 미국 지사장 영호(소지섭)를 불러들인다는 선언을 했던 상태. 다른 어떤 의견도 용납지 않겠다는 듯 날카로운 눈빛으로 좌중을 훑어보는 모습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단번에 몰입시켰다.

◆‘가홍’의 이사장이자 영호의 아버지 김성철 역-최일화
최일화는 영호(소지섭)의 아버지이자 ‘가홍’의 이사장 김성철 역으로 특유의 묵직한 무게감을 선보였다. ‘가홍’의 후계자로 영호를 지목한 홍임(반효정)의 발언에 날선 눈빛을 내비치면서도 감정을 읽을 수 없는 담담한 표정을 지어내 궁금증을 유발했던 것.

앞으로 아버지에게 상처받은 모습을 드러낼 아들 영호와 대립각을 세울 김성철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측은 “김정태-진경-반효정-최일화 등 ‘오마비’신 스틸러 4인방은 ‘오마비’에 없어서는 안 될 배우들”이라며 “소지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들의 갈등과 반목이 스토리를 더욱 촘촘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2회 분에서는 강주은(신민아)이 바람 난 남친 임우식(정겨운)을 향해 속 시원한 ‘육두문자 이별 통보’를 날려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KBS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3회는 오는 23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pj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與, '배 나온 오빠' 김혜란 공개 경고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김혜란 국민의힘 대변인(사진)이 SNS에서 배우자를 '배 나온 오빠'로 지칭한 것과 관련해 당 지도부가 언행에 주의할 것을 공개 경고했다. 김혜란 대변인 [사진=SNS갈무리]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 원외 무관하게 당 인사들은 공적인 일을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언행에 각별히 신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혜란 대변인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결혼 20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올렸다. 김 대변인은 이 글에서 배우자를 '오빠'로 지칭하며 괄호로 '이때 오빠는 우리 집에서 20년째 뒹굴거리는 배 나온 오빠'라고 적었다. 이에 김건희 여사와 명태균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의 '오빠'가 연상된다며 '김 여사를 조롱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추 원내대표는 "당내에 갈등과 분열을 유발할 수 있는 그런 언행에 대해 좋아할 사람은 바로 민주당 등 야당이다. 그들만 좋아하고 박수칠 일"이라고 지적했다. donglee@newspim.com 2024-10-20 18:27
사진
'위고비' 상륙…소비자가 70만원 전망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기적의 비만약으로 불리는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국내에 출시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위고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쥴릭파마코리아는 이날부터 병의원과 약국을 상대로 위고비 주문을 받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3.07 mj72284@newspim.com 쥴릭파마코리아는 위고비의 국내 공급가를 37만2025원(4주분 기준)으로 책정했다. 펜 형태의 주사제 1개를 주 1회씩 한 달간 총 4회 맞아야 한다. 위고비 용량은 0.25mg, 0.5mg, 1mg, 1.7mg, 2.4mg 등 5개로 구성됐으며 용량별 공급가는 같다. 주 1회 0.25㎎ 투약을 시작해 16주가 경과하면 주 1회 2.4㎎까지 단계적으로 증량할 수 있다. 다만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비급여 치료제로 공식적으로 알려진 공급가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될 가능성이 크다. 4주 투약분 기준 소비자 가격은 월 최대 70만원으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위고비의 주 성분은 글루카곤 유사펩타이드(GLP-1) 수용체 작용제인 세마글루타이드다. GLP-1는 식사 후 분비돼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데, 세마글루타이드가 GLP-1 수용체를 자극해 식욕을 감소시키고 포만감을 오래 느끼도록 해 섭취량을 줄여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것이다. 위고비는 당초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식욕 억제와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되면서 비만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앞서 노보 노디스크가 출시한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는 56주 임상에서 평균 7.5% 감량 효과를 나타낸 반면, 위고비는 임상시험 결과 68주 투약에서 약 15%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또 삭센다는 매일 1회 투여해야 하지만 위고비는 주 1회 투여로 반감기가 길어 편리성이 높다. 위고비는 일론 머스크 해외에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등 유명인들이 투약한 약물로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이 빚어진 만큼 국내에서도 당분간 구매 대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상 시험 결과 위고비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과 구토, 복통, 설사, 변비 등이 보고 됐다. 식약처는 위고비를 비만치료제 허가 범위 내엣 사용하되 부작용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sykim@newspim.com 2024-10-15 14: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