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가 정규 8집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아메바컬쳐>

[뉴스핌=이지은 기자] 다이나믹듀오가 정규 8집 앨범을 소개했다.

지난 17일 다이나믹듀오가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예스24 무브홀에서 정규 8집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 발매기념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는 2년 4개월만의 신보이다.

이날 개코는 인사를 전하며 “탈모가 있는데 답답해서 뒤에서 조금 가져다 심었다”고 민망한 듯 웃어보였다.

이어 최자는 정규 8집 앨범 이름 뜻에 대해 “대축제로 봐주셔도 좋다. 사실 저희가 타고 다니는 차가 그랜드 카니발이다. 집보다 차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또 일상적인 부분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지었다”고 말했다.

또 개코는 “저희가 항상 활동하는 차에서 풍경을 담고 싶었다. 현재와 생생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앨범 겉표지에 대해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최자는 앨범 수록곡 특징에 대해 “앨범 수록곡은 축제 분위기가 아니다. 무대 위에 있지 않은 다이나믹듀오의 모습이 솔직하게 담겨있다”고 말했다. 개코 역시 “이번 앨범은 제목과는 다르게 겨울 계절에 듣기 좋은 음악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이틀곡 '꿀잼'은 다이나믹듀오만의 흥겨운 리듬감이 살아있는 경쾌한 곡이다.

다이나믹듀오는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V앱 라이브 컴백 쇼케이스 '다이나믹듀오 그랜드 카니발 쇼케이스(DYNAMIC DUO-GRAND CARNIVAL SHOWCASE)'를 진행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