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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개장시황] 미국 금리인상 경계감...코스피 약보합

기사입력 : 2015년11월12일 11:26

최종수정 : 2015년11월12일 11:26

[뉴스핌=김나래 기자]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옵션만기일, 금리 동결 등 다양한 이벤트 속에서 코스피가 1990선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으로 한 시간 늦게 개장한 가운데 코스피는 장초반 약보합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7p(0.04%) 하락한 1996.48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에서 개인은 408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 839억원, 기관은 125억원 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전일대비 삼성전자 0.45%, 현대차 0.61%, SK하이닉스 0.48%, 아모레퍼시픽 0.13% 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삼성전자 0.7%, 삼성전자우 0.18%, 현대모비스 0.99%, 기아차 0.7%, 삼성생명 0.92% 등 상승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 1.09%, 섬유의복 1.14%, 의료정밀 0.87%, 은행 0.83%, 비금속광물 0.59%, 보험 0.72% 상승하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 1.51%, 건설업 0.68%, 종이목재 0.26%, 전기가스업 0.23% 등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코스피 대비 선전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12p(1.07%) 상승한 674.29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7억원. 177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80억원 나홀로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하는 종목이 하락하는 종목 보다 많다. 셀트리온 3.75%, 카카오 6.19%, 동서 1.62%, 메디톡스 3.34%, 바이로메드 2.2%, 로엔 2.74%, 코오롱생명과학 3.8% 등 상승하고 있다. 반면 CJ E&M 2.77%, 파라다이스 2.07%, 코미팜 0.5% 하락 중이다.

코스닥 업종은 대부분 빨간 불을 켜고 있다. 인터넷 5.32%, 음식료/담배 2.4%, 제약 2.24%, 출판/매체복제 2.11%, 유통 2.09% 등 상승중이다. 반면 섬유/의류 0.77%, 통신방송서비스 0.66%, 디지털콘텐츠 0.77% 등이 하락 중이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코스피의 외국인 매도는 삼성전자와 포스코에 집중되고 있어 전체시장에 대한 매도는 아니다"라며  "당분간 등락이 거듭될 것으로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덜 오른 코스닥 시장이 단기적으로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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