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남동발전,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발전 건설 착수

기사입력 : 2015년11월05일 18:37

최종수정 : 2015년11월05일 18: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파키스탄 AJ&K주 지역에 굴푸르 수력발전사업 사업개발을 완료하고 건설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굴푸르 수력발전사업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남동쪽 약 167Km 지점에 102MW 규모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해 30년간 운영하는 BOOT 방식의 프로젝트다.

이 사업을 위한 총사업비는 3억6700만달러 규모로서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재원을 조달하며 한국수출입은행과 국제금융공사(IFC), 아시아개발은행(ADB), 영국개발은행(CDC) 등이 대주단으로 참여한다.

2012년 사업개발에 착수해 2014년 파키스탄 정부 실시협약, 전력판매계약, 건설인허가 승인을 받고 2015년 프로젝트 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했다.

▲파키스탄 굴푸르 수력발전 조감도 <사진=남동발전>
지난달 15일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수전력부 장관 등 파키스탄 정부관계자, 사업참여자,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공사 현장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본 사업은 발전공기업과 국내건설사가 해외 발전사업에 동반진출해 국제금융권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성공모델로서 의미가 크다"며 "고품질 발전소를 적기에 준공해 파키스탄 전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양국의 경제협력 확대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키스탄은 전력공급능력이 1만8000MW로 수요량 2만3000MW 대비 80% 수준에 불과해 만성적인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남동발전은 2019년 준공 후 30년간 발전소를 직접 운영하며 연간 475GWh의 전력을 파키스탄 정부에 판매해 투자비 회수 및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