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남현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다음 주인 11월 첫째 주 5억달러 규모 외화 주택저당채권담보부채권(MBB, 일명 커버드본드) 발행을 위한 로드쇼을 진행한다.
26일 주금공 관계자들에 따르면 주금공이 이같이 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방문지는 홍콩과 싱가포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보스턴, 뉴욕, 영국 런던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4월 5억달러 규모의 외화 MBB 발행을 추진하기로 하고 수요예측이 마무리되면 7월께 발행이 가능할 것으로 봤었다. 주금공도 지난 4월17일 안심전환대출 34조원에 대한 주택저당증권(MBS)의 유동화 방식과 발행금리 산출기준 등 기본방향을 확정하면서 MBB의 해외발행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었다.
이번 발행이 성공하면 총 네 번째 해외 커버드본드를 발행하게 되는 셈이다. 직전 발행은 2013년 2월로 5억달러 규모였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