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차이나 베이지북 "중국 경제, 시장 생각처럼 무너진 건 아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분기 제조업 경기 둔화 불구 서비스업은 활황 지속
[뉴스핌=배효진 기자]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중국 실물경제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지나치게 비관적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차이나베이지북 인터내셔널이 21일 공개한 분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3분기 중국 경제는 2년래 최악의 제조업 부진으로 2분기에 이어 계속 안좋은 상황이지만  다행히 서비스업 경기는 여전히 활황세를 나타났다.

보고서는 "중국 경제가 성숙해지면 더이상 수출이 제조업을 견인하거나, 또 제조업이 전체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것도 아닌 상황"이라며 "현재 중국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평가는 지난 5년 서베이를 진행한 이래 현실과 가장 괴리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릴랜드 밀러 대표는 CNBC뉴스 등 주요 매체에 출연해 "주식시장 폭락과 기습적 위안화 평가절하 등이 지난달 글로벌 증시를 강타했지만 중국에 대한 투자자들의 심리는 실제 상황에 비해 지나치게 비관적"이라고 강조했다.

차이나베이지북은 미국 연방준비제도 베이지북처럼 민간 부문에 대한 분기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소매에서 부동산에 이르는 민간 부분 전체 2100여개 이상의 기업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의하면 기업들의 이익 성장세는 2분기 대비 다소 둔화됐지만 1분기에 비해서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안정적인 흐름인 것으로 확인됐다.

밀러 대표는 "매출 성장세가 완만해지는 등 감속의 대부분은 공적 영역에 집중되어 있었다"며 "반면 민간 영역의 후퇴는 아주 높은 성장세에서 소폭 후퇴하는 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제조업 부문이 2년래 가장 취약한 상태를 드러냈지만 서비스업의 매출과 가격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의견이다. 개별 업종으로는 운송업이 직전 분기와 전년 대비 완만한 매출 성장세를 거둤으며 광산업 역시 반등하는 추세로 확인됐다. 소매업과 부동산은 직전 분기 대비 다소 약화됐지만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안정적인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차이나베이지북은 최근 중국 생산자물가지수에서 비롯된 디플레이션 우려는 지나치게 과장된 면이 없지 않다고 진단했다.

밀러 대표는 "일반적으로 소비자물가지수가 임금을 반영하고 생산자물가지수는 판매 가격을 반영한다"며 "최근 두 지수가 벌어진 것은 기업의 손익 계정만 문제로 삼은 것으로 정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CPI는 임금이 아닌 식료품에 의해 움직이는 반면 PPI는 내수 과잉공급이 아닌 수입물 품에 의해 정해진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8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 5.9% 하락하며 42개월 연속 하락세를 걷고 있는 반면 8월 CPI는 전년 동기 대비 2% 상승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밀러 대표는 "노동력 감소는 장기적으로 고임금에 대한 압력을 의미하는 동시에 원자재 가격이 가파르게 떨어질 가능성은 없다"며 "중국의 디플레이션 진입은 없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