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진로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와 함께 2012년부터 첫회부터 4회째 박람회에 참가, 조종사와 승무원 등 항공업 종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 유니폼을 직접 입어보고 워킹훈련을 받는 승무원 체험교실과 항공안전에 대해 배워보는 승무원 안전체험교실 그리고 항공과학 실험 및 미니 항공기 제작을 해보는 색동창의과학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오는 19일 12시에는 아시아나 현직 조종사와 승무원이 자신의 직업에 대해 알려주는 진로특강을 진행한다.
▲ 아시아나항공이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 박람회`에 참가했다. 아시아나항공 전시관에서 청소년들이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에게 워킹 등 승무원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
박람회에 함께 참여하는 금호타이어, 아시아나 IDT,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등 금호아시아나 계열사들도 각 계열사별 특성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금호타이어는 레이싱카 미니어처 조종, 또로로로 인형 및 티셔츠 만들기, 아시아나 IDT는 크로마키 벽면 사진촬영을 통한 사진 합성,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스테인드글라스 수면등 제작과 클래식 악기 체험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
한편,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 행복박람회'는 이날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232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약 12만명의 관람객이 박람회를 찾을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