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4`에서 미쓰에이 수지와 듀엣 무대를 펼친 정승환 <사진=SBS `K팝스타4` 방송캡처> |
정승환 'K팝스타4'서 수지와 듀엣 무대 "전 이미 우승했네요" 수줍은 미소
[뉴스핌=대중문화부] 가수 정승환이 박진영과 '잠수교'를 발표한 가운데 과거 정승환이 'K팝스타4'에서 수지와 듀엣한 영상이 다시 화제다.
정승환은 지난 1월 방송한 SBS 'K팝스타4'에서 수지와 함께 입을 맞췄다. 수지와 정승환은 이날 'K팝스타4' 무대에서 박징영의 '대낮에 한 이별'을 선보였다.
당시 수지와 정승환은 이별의 슬픔을 삼키며 노래를 불렀다. 특히 두 사람의 화음이 노래의 감성을 더 풍부하게 했다. 이들의 호흡은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했다.
무대에 앞서 정승환을 기다리던 수지는 "소개팅 나온 것 같아"라며 수줍은 미소를 보였고 정승환이 다가오자 먼저 "안녕하세요"라며 인사했다. 정승환은 수지와 쉽게 눈을 마주치지 못하며 "전 우승했네요. 이미"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수지는 "TOP3 축하해요"라고 화답했다.
한편 박진영은 8일 인스타그램에 "승환이와 잠수교. 이 두 단어를 머리에 넣고 쓴 곡. '잠수교' 들어봐주세요. 잠수교가 저에게 준 영감은 낮은 길, 느린 길 그리고 좁은 길"이라는 글로 정승환과 함께 작업한 '잠수교' 앨범 자켓을 공개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