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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왈가왈부] 8월 금통위, 중립으로 돌아선 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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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남현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이 중립 내지 매파적 스탠스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가 사상최저 수준인 1.50%를 기록하고 있는데 따른 부담감이 배경으로 작용한데다 대내외 불안감이 커졌음에도 당초 예상한 성장과 물가 전망 경로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는 판단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갑작스런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와 이에 따라 급변한 금융 및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한 경계감은 커진 분위기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3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1일 공개한 한은 8월13일 개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7월 한은이 전망한 성장과 물가경로를 밟아가고 있다고 보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전통적 매파로 분류되는 문우식 위원도 여전히 매파적 색채를 유지했다.

문 위원은 “지난달에도 예상했듯 일시적인 충격인 메르스 사태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향후 국내경기는 수출관련 하방리스크가 있겠으나 최근의 소비 및 투자 회복세가 지속된다면 지난달 전망한 성장경로 상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B위원은 “성장과 물가는 불확실성이 높기는 하지만 지난 7월의 전망경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C위원도 “국내경기 및 물가흐름은 대외부문의 변동성 확대로 불확실성이 다소 높아지기는 했으나 지난달 전망경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3월 인하에 반대하며 동결 소수의견을 보였다가 6월 인하에는 찬성으로 돌아선 매둘기파 정해방 위원 역시 “성장 및 물가경로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되나 기준금리의 추가 조정이 필요한 만큼 일방향으로의 유의한 상황 변화가 발생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대표적 비둘기파인 하성근 위원은 스탠스를 중립으로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간 시행된 주요 정책의 효과와 향후 국내외 주요 여건변화 및 관련 리스크 요인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고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저성장·저물가의 장기화는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상황 전개”라며 “중앙은행이 사용할 수 있는 활용가능한 모든 수단을 다시 점검하고 구체적 사용계획과 실행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보기에 따라서는 추가 인하 여지를 열어두는 대목이다.

미국과 다른 경제상황에 통화정책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는 위원도 있었다. A위원은 “미국과의 경기 동조화 약화로 통화정책 운용의 어려움이 커질수 있는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외국인 투자자금의 유출과 중국 위안화 절하로 급변했던 금융 외환시장에 대한 대응책 마련엔 한목소리를 냈다. 하 위원은 “향후 국내 금융 및 외환시장에서의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예의주시하면서 필요시 관련 시장 안정화를 위한 효율적 정책수단과 장치를 적시에 가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B위원도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입 및 금리, 환율 등 가격변수 동향을 한층 더 주의 깊게 살펴봐야한다”고 말했다. C위원 또한 “자본유출입 급변동에 대비해 컨틴전시 플랜을 보완하는 등 대외부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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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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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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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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