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Gam

속보

더보기

韓 헤지펀드, 증시 급락 속 '해외물 투자' 물꼬 튼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백현지 기자] 국내 주식시장이 급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헤지펀드'에서도 해외투자가 시장 주목을 받고 있다.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를 담당하는 대형증권사들도 해외투자 헤지펀드 설정시 수백억원 가량을 투자할 정도다.

현재 한국형헤지펀드는 40여개에 달하지만 대부분 롱숏전략을 활용한 국내투자상품이 주를 이뤄왔으며 해외투자상품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안다자산운용은 지난 19일 해외물에 투자하는 헤지펀드2호 '안다보이저'를 설정했다. 여기에 PBS인 KDB대우증권은 시드머니로 25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국내선 신규 헤지펀드를 출시할 때 PBS에서 증권사 자체 자금을 투자하는 경우가 관례처럼 돼 있지만 이번 대우의 250억원 투자는 상당히 큰 액수"라며 "헤지펀드업계에서도 해외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 설정된 쿼드자산운용의 '쿼드데피니션(Definition)7 글로벌헬스케어펀드'도 PBS인 삼성증권이 50억원을 투자했다.

지난 6월 출시된 하이자산운용의 '하이힘센 멀티스트래티지 펀드' 역시 해외투자 부문은 상장지수펀드(ETF)위주다. 국내서 해외 유망주식을 골라내는데 어렵기도 하거니와 해외 개별주식 거래 시 시스템오류 등도 아직 검증이 덜 됐다는 판단에서다. 

그럼에도 기관투자자들을 비롯해 거액자산가들의 해외자산 투자 요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하이힘센 컬티스트래티지펀드는 2달 새 약 270억원의 자금을 모았으며 같은 기간 쿼드Definition7에는 550억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렸다.

이에 '안다보이저 전문사모투자신탁'은 기존에 출시한 큰 틀에서 차익거래, 롱숏, 이벤트드리븐,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CB·BW)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안다크루즈'의 전략으로 50%를, 해외 에쿼티롱숏(Equity Long-short) 전략을 50%가량 가져가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해외투자는 지난 2012년에 설립한 홍콩 자회사 페더스트리트(PEDDER STREET)의 자문을 받아 실시할 예정이다.

박지홍 안다자산운용 헤지펀드운용팀장은 "절반 가량은 자회사의 자문을 받아 해외 에쿼티 롱숏을 하려고 한다"며 "현재 설정한지 1주일이 되지 않아 현금성 자산위주로 있지만 점차 기회가 많은 시장들을 찾아 (해외비중을)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쿼드Definition7 글로벌헬스케어펀드는 투자 지역을 미국, 유럽 등에 국한하지 않고 일본, 중국, 동남아까지 확대한 케이스다. 지난 일 기준 설정이후 수익률은 -5%로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10.97% 내렸다. 

김정우 쿼드자산운용 대표는 "(쿼드Definition7)자산 중 해외비중은 75%에 달한다"며 "최근 한달간 글로벌 증시 중에서 빠지지 않은 곳이 없는 만큼 단기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헬스케어는 긴 그림에서 보면 장기성장산업으로 지수 인덱스를 아웃퍼폼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