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몽골 울란바토르 바얀골(Bayangol) 거리에 10호점을 개점했다고 31일 밝혔다.
카페베네에 따르면 몽골 10호점 산사르(Sansar)점은 몽골 내 7번째 가맹점으로 수도 울란바토르 서남단의 바얀골 거리에 위치한 오피스빌딩 산사르 센터(Sansar Center) 1층에 입점했다. 매장은 총 24평 규모로, 40석의 좌석을 비치했다.
카페베네는 지난 3월, 첫번째 가맹점을 오픈한 이후 활발하게 가맹 영업을 전개한 결과 맥스몰(Maxmall), 훈누몰(Hunnu mall) 등 몽골 내 대형 쇼핑몰 및 오피스 건물을 중심으로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울란바토르 근교 국립공원에 간이부스 형태의 임시 매장을 오픈하기도했다. 최근 14호점 계약을 완료하고 개점을 확정한 가운데올해 직영 및 가맹 매장을 포함, 총 20개점을 운영해 몽골커피 문화를 리딩하는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카페베네는 다양한 메뉴와 고급스러운 매장 분위기, 적극적인 소비자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몽골의 젊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몽골 내 커피 한류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며 “몽골 제2의 도시에르데네트나 제3의 도시 다르항에서도 가맹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연내20개점 운영 목표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카페베네>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