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내츄럴엔도텍 주가, '가짜 백수오' 논란에 와르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우동환 기자] 헬스케어 바이오 기업인 내츄럴엔도텍이 가짜 원료 사용 논란에 휩싸이면서 하한가로 추락했다.

국내 백수오 시장 1위 업체이자 코스닥 시총 12위인 기업의 주가가 곤두박질 치면서, 그동안 거침없이 올랐던 코스닥도 5% 이상 급락하는 등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츄럴엔도텍 주가 추이>
22일 내츄럴엔도텍의 주식은 전날대비 1만 2900원, 14.9% 급락한 7만 3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내츄럴엔도텍의 주가는 지난 15일 채널 확장에 따른 성장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전날에는 1.6%오른 8만 6600원에 마감한 바 있다.

장 초반 3% 하락하면서 출발한 내츄럴엔도텍의 주가는 초반 보합권까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12시 넘어서 한국소비자원의 발표가 나온 후로부터는 하한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함께 유통 중인 백수오 제품 32개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실제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은 3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 중 내츄럴엔도텍 이천공장에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엽우피소는 외관상으로는 백수오와 유사하지만, 주요 성분이 다르고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엽우피소는 간독성·신경쇠약·체중감소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연구보고서가 있고 식품원료로서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아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자료출처=내츄럴엔도텍 보도자료>
논란이 확산되자 내츄럴엔도텍은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를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회사 측은 반박 자료를 통해 "감독기관인 식약처의 공인된 검사 방법을 무시한 소비자원의 조사 과정과 방법을 신뢰할 수 없다"며 "소비자원은 검사 데이터 공개와 객관적 검증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이 법정 대응을 예고했지만, 원료 논란이 불거지면서 당분간 주가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2008년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기능성원료인 '에스트로지' 제품을 개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메년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거듭해 올해 4월 들어서 코스닥 시총 10원권 내에 진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참고로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은 1241억 원으로 직전년 대비 47%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9억 원, 순이익은 208억 원으로 각각 7.47%, 7.77% 증가한 바 있다.

이날 한요섭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내츄럴엔도텍 주가 급락과 관련해 "코스닥 시총 상위 업체인데 뉴스의 근거로 볼 때 옳지 않은 방법으로 제품을 판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어떻게 보면 시장과 기업에 대한 신뢰성이 흔들린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76@gmail.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