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가죽 후면커버에 전문가급 카메라 성능…LG전자 'G4' 베일 벗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략 스마트폰 G4 예고 영상 보니…강력한 카메라 성능 및 디자인 눈길

[뉴스핌=추연숙 기자] LG전자가 오는 29일 공개하기로 한 차기 전략 스마트폰 'G4'가 조금씩 베일을 벗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전자는 'G4' 공개행사를 국가별 릴레이 방식으로 24시간 내 6개국에서 펼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G4 공개행사 초청장을 배포하고, 유튜브를 통해 G4의 카메라와 UX(사용자경험)를 예고하는 동영상 2편도 함께 공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9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공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G4'가 가죽 후면커버, 후면키, F 1.8 조리개 값 카메라를 탑재했음을 암시하는 초대장 이미지. <이미지=LG전자>

G4 후면 디자인 일부 공개…'갈색 폰'?

LG전자는 이날 G4 공개행사 초대장 이미지를 통해 후면 커버 일부와 후면 카메라, 후면 버튼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G4의 후면 커버는 가죽 느낌의 디자인이다. 연한 갈색 색상과 중앙부의 바느질(스티치) 디자인은 천연 소가죽 지갑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날 유튜브에 공개된 G4 예고 동영상에서도 'LG G4'라는 문구와 함께 갈색 배경 이미지가 사용돼, 마찬가지로 가죽 느낌의 컬러가 강조됐다.

후면 카메라는 골드 컬러의 테두리로 둘러졌으며 거의 돌출되지 않은 모습이다. 카메라 아래쪽으로는 가운데 버튼 1개와, 위·아래 볼륨 조절 버튼이 배치됐다. 

또 LG디스플레이는 최근 G4에 탑재될 디스플레이로 5.5(인치)형 QHD LCD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애플 아이폰6(4.7인치)나 삼성 갤럭시S6(5.1인치)보다 크다. 대화면인 아이폰6플러스(5.5인치)와 같은 크기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LG G4 예고 동영상 화면 <사진=유튜브 캡쳐>

카메라 조리개 값, 경쟁작보다 우위

이날 LG전자가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서는 특히 G4의 카메라 성능이 강조됐다. 이 영상에서는 어두운 도시 야경의 모습이 지나고 'F1.8'이라는 조리개 값이 적힌 카메라 렌즈가 등장한다. 이날 공개된 초청장 이미지에서도 카메라 렌즈 상단에 'F1.8'이라는 스펙이 강조됐다.

LG전자가 제품 공개 전에 G4의 조리개 값부터 미리 알리기 시작한 것은 경쟁 제품들에 비해 남다른 카메라 스펙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조리개 값은 낮을 수록 어두운 환경에서 더 밝게 촬영할 수 있다. F1.8 정도는 카메라 전문가들 사이에서 거의 DSLR급 성능인 것으로 통한다. 삼성전자 갤럭시S6의 카메라 조리개 값은 F1.9, 애플 아이폰6는 F2.2이다.

유튜브에 공개된 'LG UX 4.0' 예고 동영상에 소개된 '퀵 샷' 기능 <사진=유튜브 캡쳐>

또 카메라의 수치적인 성능뿐만 아니라 UX에서의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G4에 새로 추가된 '카메라 전문가 모드'로는 ▲전문가 모드 ▲일반 모드 ▲심플 모드 등 3가지 설정이 가능해, 스마트폰 카메라 답지 않게 높은 수준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적용된 '퀵 샷' 기능은 스마트폰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기 후면 하단의 볼륨버튼을 두 번 누르면 카메라 앱이 바로 실행된다.

G4에 적용될 UX, '확 달라졌다'

LG전자는 이날 G4에 가장 먼저 적용될 UX인 'LG UX 4.0'를 소개하는 동영상도 유튜브를 통해 함께 공개했다. LG전자는 전일 보도자료를 통해 G4에 추가되는 UX의 기능들을 먼저 공개한데 이어, 이날 별도의 동영상을 공개하며 UX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선 셈이다.

LG전자는 LG UX 4.0이 사용자를 이해하는 '인간중심의 UX'라고 설명했다. 아이콘은 단순화하고 가독성을 높여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단순함', '직관성'을 강조한 것은 애플의 iOS를 연상케 한다.

LG UX 4.0의 '스마트 게시판'은 일정, 음악 등 각 애플리케이션(앱)에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위젯 형태로 모아 사용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캘린더'는 사용자가 여러 곳의 일정을 한 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의 일정을 드래그 한번으로 손쉽게 가져올 수 있어 중요한 일정을 놓치지 않고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 알리미'는 사용자의 환경, 생활 패턴 등을 이해하고 분석해 맞춤형 알림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날씨의 경우 단순한 정보제공에서 벗어나, 농구를 좋아하는 사용자에게 ‘공원에서 농구 한 게임으로 맑은 날씨를 즐겨도 좋을 것 같네요’와 같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알림을 전달한다.

이 밖에도 벨소리만 듣고도 누구인지 알 수 있도록 벨소리를 자동으로 작곡해 주는 '벨소리 아이디' 기능 등이 추가됐다.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