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신개념 건강기능식품 전문 편집샵 헬스 플러스(Health Plus)를 금천첨에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헬스 플러스는 건강기능식품 및 용품 등을 연령대별, 카테고리별로 세분화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멀티샵이다.
헬스 플러스는 지난 3월 9일 금천점에 시범 오픈하고 2주간 건강기능식품 관련 매출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헬스 플러스의 가장 차별화된 특징은 ‘진단 서비스’와 ‘진열방식’이다.
진단 서비스는 크게 사상 체질 진단 서비스와 인바디 측정 서비스로 나뉜다.
사상 체질 진단 서비스는 전문 상담사가 고객의 동양학적 체질(태양인/소음인/태음인/소양인)을 측정해 알려주고 그에 맞는 건강관리 방법과 운동 등을 설명해 주는 서비스이다.
인바디 측정 서비스는 매장에 비치된 인바디 측정 기계를 통해 골격근량과 체지방량 등을 측정해 주고, 부위별 근육 발달과 부위별 체지방 분석을 통해 전반적인 신체 분석해 준다. 고객들은 이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존 건강기능식품의 대리점 운영, 마케팅 등 중간 유통비용을 없애고 대량생산을 통해 원가를 크게 낮춘 1만49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구성되어 기존 상품들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었고,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한독약품과 공동 개발해 품질 면에서도 신뢰할 수 있다.
김다솔 홈플러스 건강식품 담당 바이어는 “웰빙, 고령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타민, 홍삼정 등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해마다 늘면서 관련 상품 매출도 평균 17% 신장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홈플러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편집샵 헬스 플러스를 론칭하고 기존 상품은 물론 NPB 상품 등 300여 종의 건강기능 식품을 다양하고 저렴하게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