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1월 고용 지표, 6월 연준 금리인상에 ‘청신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월 성명서 '인내심' 문구 삭제 기대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1월 고용 지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의견이 월가에 확산되고 있다.

3월 초 발표되는 2월 지표 역시 호조를 이룰 경우 내달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인상에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는 성명서 문구를 삭제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이번 고용 지표에서 미국 경제가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탄탄하게 회복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는 데 투자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출처:AP/뉴시스]
 TD증권의 제나디 골드버그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시장이 매우 강하다”며 “이에 따라 7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32%에서 47%로 뛰었다”고 말했다. 연춘의 9월 긴축 가능성 역시 종전 48%에서 62%로 대폭 상승했다고 그는 전했다.

연준이 금리인상 시기와 관련, 성명서에서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는 표현을 3월 회의에서 삭제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폴 애쉬워스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회복이 상당히 강하다”며 “3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 인상 시기와 관련한 ‘인내심 있게’라는 문구를 삭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팬텀 매크로이코노믹스의 이안 세퍼드슨 이코노미스트도 “고용이 당분간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임금인상 압박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이달 말 의회 증언에서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경기 동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밝히는 한편 3월 회의에서 ‘인내심’이라는 문구를 삭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지표는 헤드라인 수치뿐 아니라 내실도 크게 향상됐다고 업계 이코노미스트는 평가했다.

하이 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짐 오설리안 이코노미스트는 “실업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추세는 여전히 내림세”라며 “임금 상승이 예상치를 넘어선 데 높은 의미를 둘 만 하다”고 말했다.

트룰리아의 제드 콜코 이코노미스트는 “25~34세 청년층의 고용이 크게 늘어난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들의 고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부동산 경기 역시 동반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고용지표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가지 관전포인트를 제시했다. 먼저, 실업률이 상승했지만 이는 노동참여율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악재가 아닌 호재에 해당한다는 판단이다.

또 겨울철 혹한에도 1월 고용이 대폭 늘어난 점을 감안할 때 2~3월 역시 강한 모멘텀이 유지될 것이라고 WSJ은 내다봤다.

평균 업무 시간이 12월과 1월 34.6시간으로, 경기 침체 이전 수준을 회복한 점도 고무적인 부분으로 평가됐다.

다만, 전날 노동부가 발표한 비농업 부문 생산성이 연율 기준 1.8% 하락한 사실을 감안할 때 기업이 이익 압박을 받을 여지가 높다고 WSJ은 지적했다.

또 지난달 임금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지만 여전히 저조한 실정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6일 노동부에 따르면1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일자리가 25만7000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문가의 예상치인 23만4000건을 훌쩍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5.7%를 기록해 전월 수치인 5.6%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는 5.5%로 하락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전망과 빗나간 것이다.

이번 지표에서 가장 고무적인 부분은 임금 상승률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지난달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3%를 웃도는 수치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