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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북콘서트 논란 황선 구속, 신은미 언급 관심 [사진=황선 트위터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종북콘서트 논란으로 황선 구속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황선의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14일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황선을 국가보안법상 찬양, 고무, 동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황선이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긴 글이 다시금 관심을 끌었다.
황선은 자신의 SNS에 "신은미 선생님. 한동안 뵐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남, 북, 해외에 펼쳐진 이 그리움을 동력으로 선생님처럼 즐겁게 통일을 노래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황선은 "다음번엔 평화롭고 성숙한 환경에서 마중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길…"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지난해 11월19일~21일 황선(41·여)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와 함께 '신은미&황선 전국 순회 토크콘서트'를 열고 북한의 3대 세습과 체제를 미화한 혐의(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로 신씨를 지난 8일 기소유예 처분하고 강제퇴거를 법무부에 요청했다.
이에 지난 10일 신은미는 강제퇴거 조치를 받았으며, 향후 5년간 입국이 금지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