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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다음카카오' 통합사옥 판교 유치 나섰다

기사입력 : 2014년08월27일 17:21

최종수정 : 2014년08월27일 17:21

[뉴스핌=이수호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포털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을 통해 탄생하게 될 '다음카카오'의 통합사옥 유치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27일 김남준 성남시 대변인은 "오는 10월 다음과 합병을 앞둔 카카오가 성남에 통합사옥 건립 의사를 밝히면 판교테크노밸리 인근 시유지를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 협조를 약속할 것"이라며 "다음카카오가 우리 지역에 둥지를 틀어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형 실리콘밸리의 한 축으로 함께 동반 성장하길 바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음카카오가 성남시에서 초우량 글로벌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성남시와 함께 하길 바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의 이 같은 제안은 포털 다음과 10월 합병 예정인 카카오가 현 판교사무실 이전을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기업 유출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다음카카오는 제주 본사는 그대로 두면서 다음 한남동 인력(1200명)과 카카오 판교 인력(700명)이 함께 근무할 통합사옥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는 정보통신과 모바일, 디지털콘텐츠, 메디·바이오 등 신성장 분야 업체가 밀집된 판교테크노밸리의 IT기업간 시너지 효과를 장점으로 내세운 상황이다.

또한 분당선과 신분당선, GTX, 판교~월곶 복선전철, 위례~신사선, 노면전철 등 사통팔달의 교통조건과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진학주치의제 도입, 무상 장난감도서관 확대, 무상 문방구, 시민경찰대 창설 등 다양한 복지 혜택도 성남시의 장점으로 꼽힌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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