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정경호에 유산을 부탁했다. [사진=방송캡처] |
지난 17일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는 한광철(정경호 분)에게 인공유산을 부탁하는 서인애(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애는 한광철을 향해 "난 살고 애는 죽이자. 감방 들어가면 어쩔 수 없이 애 낳을 거다. 날 살릴 거면 병원에 있을 때 아이 없애 달라"고 눈물로 부탁했다.
그러나 한광철은 "너 아이 죽이고 못 산다. 평생 죄인으로 살 거다"며 "네가 낳은 생명이면 무조건 내 핏줄이다. 어차피 세상 사람 다 내 핏줄로 알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끝없는 사랑에 네티즌들은 "끝없는 사랑, 황정음 고난 끝이 없네", "끝없는 사랑, 정경호 이기적이다", "끝없는 사랑, 황정음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