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종합] 김건희 특검, '金과 공모' 尹 첫 기소…명태균 등 9명 재판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명태균으로부터 2.7억원 여론조사 받아
특검, 尹 범죄수익 1억여원 추징보전 청구
'양평공흥지구 개발 특혜' 총 6명도 기소
김진우, 이우환 그림 증거 은닉 등 혐의도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특검)가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처음으로 기소했다. 특검은 오는 28일 수사기간 종료를 앞두고 윤 전 대통령 등 총 9명을 하루 만에 재판에 넘겼다.

이날 특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김 여사와 공모해 2021년 6월경~2022년 3월경까지 명씨에게 총 약 2억700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다. 명씨 역시 같은 기간 여론조사를 무상 기부해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는 혐의가 적용됐다.

특검은 기소와 함께 윤 전 대통령이 해당 혐의로 취득한 범죄수익 1억3720만원에 대한 추징보전을 함께 청구했다.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양평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연루된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 등도 이날 재판에 넘겨졌다.

특검은 "김 의원, 최씨, 김씨, 전 양평군 주민지원과장 A씨, 현직 양평군 공무원 B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양평공흥지구 도시개발사업 과정에서 최·김씨 등의 청탁을 받고 양평군 개발부담금 담당 공무원인 A씨, B씨에게 도시개발사업 개발부담금 감면을 지시해 최씨 등이 운영하는 주식회사 이에스아이엔디(ESI&D)에 약 22억원 상당의 이익을 취득하게 하고 양평군에 같은 상당의 금액만큼의 손해를 가한 혐의를 받는다.

최·김씨는 양평공흥지구 도시개발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를 받기 위해 양평군 공무원들에게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지역신문 기자인 C씨를 통해 로비하기로 공모하고, 회사 직원이 아닌 C씨에게 법인카드를 지급해 약 594만원 상당을 사용하게 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업무상 배임)도 받는다.

아울러 C씨에게 급여로 약 2억4300만원을 지급해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도 있다.

C씨에게는 도시개발사업 관련 양평군 공무원들에게 청탁·알선한다는 명목으로 최·김씨로부터 같은 금액을 수수한 혐의(변호사법 위반)가 적용됐다.

김상민 전 부장검사. [사진=뉴스핌 DB]

김씨는 김상민 전 부장검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증거물인 이우환 화백 그림을 자신의 장모의 주거지에 은닉한 혐의(증거은닉)도 받는다. 김 전 검사는 김 여사 선물 명목으로 1억 4000만원에 그림을 구입해 2023년 김씨에게 전달하고 공천 등을 청탁하는 등 혐의로 지난 10월 구속기소된 바 있다.

당시 김 전 검사에게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는데, 특검은 김 전 검사에게 선거용 차량 리스비(리스 선납금 및 보험금)를 불법 정치자금 형태로 기부한 것으로 알려진 김모 씨도 이날 함께 재판에 넘겼다.

특검은 "김 전 검사에게 차량 리스료 등 약 4200만원 상당을 기부한 김씨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날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yek10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