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신간] 마흔의 역전

기사입력 : 2014년08월12일 21:03

최종수정 : 2014년08월12일 21:03

'한국의 슈퍼리치' 저자 신동일의 '행복한 부자되기' 프로젝트

[뉴스핌=김선엽 기자] 마흔 이후, 새로운 인생 설계가 필요한 걸 누가 모르겠는가.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고 답답할 뿐이다. 100세 시대에 대한 공포는 깊어가고, 명예퇴직과 조기퇴직의 현실 앞에서  “은퇴 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논의는 끝없이 계속되지만, 내 손에 꼭 맞는 답을 찾기란 쉽지 않다.

신간 '마흔의 역전'의 저자 신동일은 마흔 이후에 역전을 이룬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하고 그들의 행복한 삶을 엿본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 사장은 모두들 선망하는 ‘복지 좋은 회사’가 오히려 독이라고 말했다. 그 말이 내 가슴을 후벼 팠다. 전 사장 자신도 은행을 5년만 더 다녔더라면 아마 퇴직하지 못했을 거라고 했다. 편안함, 익숙함과 더불어 매월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도 맹독이다" (본문 p.11)

저자는 현재 KB국민은행 대치 PB센터 VVIP자산관리팀장으로 이미 '한국의 슈퍼리치', '한국의 장사꾼들'이란 책을 통해, 자산관리와 자기계발에 관심있는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야기꾼이자 인생설계의 동반자다.

그는 이 책 속에 등장하는 11명의 우리 이웃들을 통해 '마흔의 역전'을 시작하기 위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이것은 바로 나 자신의 이야기이자 대한민국 중년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비슷한 현실 속에서도 굳건히 자신만의 길을 찾아 통쾌한 역전을 이룬, 우리 이웃들의 삶을 다뤘다는 점에서 동시에 희망의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대한민국 40대를 위한 희망의 보고서 '마흔의 역전'이다.

신동일 지음 | 자기계발 | 284쪽 | 1만4800원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