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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서비스업 UP] “카지노에 내국인 출입 안 된다”(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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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사전브리핑 일문일답

[뉴스핌=김민정 기자] 정부는 인천 영종도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갖춘 복합리조트 설립을 추진하면서 내국인의 카지노 출입은 허용하지 않겠다는 당초의 입장을 확인했다.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 관련  사전브리핑에서 “인천이나 제주도는 외국인,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많고 외국 유수의 복합리조트 업체가 사업을 희망하는 것은 나름대로 투자에 대한 자신이 있기 때문에 진행된다고 생각한다”며 “내국인의 출입 허용이 전제가 된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

영종도 리포&시저스 컨소시엄(LOCZ)프로젝트, 파라다이스시티, 드림아일랜드 카지노의 경우에도 내국인 출입이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최상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장도 “우리나라에서 내국인 허용 카지노는 강원랜드 하나”라면서 “강원랜드는 폐광지역특별법에 의해서 예외적으로 인정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의료정보 보호·교류·활용에 대해선 의료정보가 민감한 정보인 만큼 정보유출의 우려 등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하는 동시에 유출 등 우려가 현실화 되면 강력한 처벌을 통해 재발을 막겠다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이다.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기본적으로 민감정보이기 때문에 환자의 동의가 필요하다”면서 “이 부분의 중요성을 감안해 그런 일이 없도록 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엄격한 법을 적용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정은보 차관보, 박지영 교육부 국제협력담당관, 최상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기획과장,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최영진 미래창조과학부 정책총괄과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은행과장과의 일문일답.

▲ 2015년 상반기 외국인전용 카지노 사업자 선정한다. 추가로 외국인카지노 설립을 염두에 두고 공모절차 진행하면 된다고 보면 되는가?
= 최상현 문체부 과장 :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신청수요는 좀 많이 있는 상황이다. 지금까지 복합리조트 부분에서 카지노 허가는 경제자유구역 도시 같은 경우 민원형태로 이뤄졌다. 그 쪽에서 일정부분 투자하고 투자 이후에 카지노 설립하는 조건으로 상당한 금액을 투자하고 신청하면 문체부에서 민원 형식으로 심사허가 해주는 형태로 진행이 돼 왔다. 그래서 이번에 경제자유구역법을 개정해서 카지노 같은 경우에는 정부가 주도권을 갖고 허가해줄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할 계획에 있다.

▲ 복합리조트 투자수익률에서 중요한게 카지노다. 마카오도 내국인 허용을 제한적으로 하고 있는데, 내국인 허용을 안 한다는 것을 확정하는 것인가?
= 최상현 문체부 과장 : 우리나라에서 내국인 허용 카지노는 강원랜드 하나다. 강원랜드는 폐광지역특별법에 의해서 예외적으로 인정해주고 있다. 지금 복합리조트 설립지원 하는 카지노에서 내국인은 상정을 하지 않고 있다.

= 정은보 차관보 : 인천이나 제주도는 외국인,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많고 외국 유수의 복합리조트 업체가 사업을 희망하는 것은 나름대로 투자에 대한 자신이 있기 때문에 진행된다고 생각한다. 거기에는 내국인의 출입허용이 전제가 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해외관광을 하는 국내에 들어오는 분들을 타겟으로 해서 수입모델을 만드는 경우라도 충분한 수익성이 있다는 판단이 전제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한 병원에서 MRI를 찍으면 다른 병원에서 공유할 수 있어서 MRI를 한 번 만 찍으면 되는 것인가? 병원의 반발이 예상되는데?
=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 현재 보건의료쪽은 용어조차 표준화돼 있지 않다. 교류자체를 하더라도 언어가 다르다. 용어의 표준화는 먼저 들어가고 그 다음 교류가 들어가야 하는데, 법 자체가 정보의 보호를 전제 하에. 개인의 동의 하에서 들어가는 것이다. 현재는 환자가 CD에 담게 되는데 교류가 활성화되면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에 MRI 촬영한 것을 다른 병원에 전송이 가능하다.

= 정은보 기재부 차관보 : 병원에선 수익 고려가 있을 수 있지만, 더 많은 소비자가 있다. 병원과 환자 상호 이익을 고려하면서 저희가 생각하는 것은 환자나 소비자들도 거기에 못지 않게 병원의 편의성 보장되고 증진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카드 개인정보 유출을 보면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하는 쪽으로 가고 있는데 의료정보 쪽에서는 안전판으로 어떤 방안이 마련될 예정인가?
=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 기본적으로 민감정보이기 때문에 환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 부분의 중요성을 감안해 그런 일이 없도록 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엄격한 법을 적용할 생각이다.

▲ 외국병원 유치을 위해 제도 완화를 하는데 이 정도 제도 완화로 해외 투자자들이 유치가 가능하다고 보는지?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개정돼야 하는 법안은?
= 정은보 차관보 : 기본적으로 기업이 투자할 것이냐 말 것이냐는 투자수익률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제도적인 측면에서 여러 제한요인을 제거하면서 투자할 수 있게끔 하되, 투자에 따른 기대수익을 높여줄 수 있는 지원들을 하려고 하는 것이다. 경제자유구역이라든지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 국제자유도시 같은 경우 인센티브 체제도 갖고 있다. 의료서비스, 관광 쪽으로 가시적인 투자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성공사례 확산에 비중을 두고 있다. 왜냐하면 일단 외국인투자자, 국내서비스 투자하려는 경우 먼저 투자한 사람이 얼마나 운영하느냐에 다라서 후속투자가 연결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제도, 인센티브를 강화하면서 다양한 사후관리를 함으로써 첫 번째 투자가 성공적인 투자로 진행되면 성공사례 확산하면서 2, 3차 투자 일어날 수 있도록 해 서비스산업에서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진행하겠다는 게 복안이다.


▲ 제주도 1호 투자개방형 병원이 싼얼병원이 되는 것인가? 줄기세포 불법 시술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계획인가?
= 전병왕 복지부 과장 : 복지부에 싼얼병원 승인요청이 들어와있다. 불법시술의 문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협력체계 갖춘다든지 등 보완을 요구한 상태다. 보완이 된다면 승인여부를 조속히 결정할 예정이다.
= 정은보 차관보 : 문제가 됐던 줄기세포 치료에 대해서는 국내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부분이라서 싼얼병원에서도 하지 않겠다는 각서와 그것을 전제로 할 것으로 생각한다.

▲ 한강 관광 자원화에 대한 재원 마련 계획은?
= 정은보 차관보 : 80년대 한강종합개발 시행 이후 지금까지 30년 동안 한강에 대한 환경친화적인 방향의 개발,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에 대한 정부 대책이 없었다. 한강은 88과 강북강변을 통해서 고수부지로의 접근이 제한돼 있다. 이런 것들을 환경친화적인 개발을 통해서 한강에 대한 접근권을 확대하고 관광자원화할 수 있는 여러 프로젝트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재원과 관련해서 일단은 프로젝트 별로 어떤 경우에는 민간이 자율적으로 하는 부분, 지자체와 정부가 일정부분 재원을 공동으로 부담해야 할 사업들이 앞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발굴이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민간투자든, 지자체 재원이든, 중앙정부 재원이든 원칙에 따른 분담비율에 따라서 재원 조달하고 마련할 것이다.

▲ 한강 관광자원화 사업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어떻게 다른가?
= 정은보 차관보 : 오세훈 시장이 있을 때에 용산역선을 중심으로 한 지역 일대 개발 계획과는 차원이 다르다. 한강 관광자원화, 친환경적인 개발을 통해 시민들의 접근권을 제고해 나가는 부분에 중점을 둬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 대책에 포함된 것이다. 그래서 오세훈 시장의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와는 기본적으로 성격이 다르다.

▲ 증시가격제한법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 예시에 ±30% 써놨다. 30%를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시기를 언제쯤으로 보고 있는가?
= 권대영 금융위 은행과장 : 현재 증시가격폭 제한이 ±15% 인데 1998년 이후 15년이 흘렀다. 시장의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일단 30% 확대로 방향을 잡았다. 30%까지 가는 방법이 중간을 거쳐서 갈 수 있고 바로 가는 방법 두 가지다. 가격 변동폭이 지금보다 늘어서 상하로 보면 크다. 브로커리지 쪽에서도 적응해야 한다. 변동성을 완화해야 하는 측면이 있어서 시장이나 학계 전문가 논의 거쳐서 구체적인 세부일정을 저희가 발표할 생각인데 빠른 시일 내에 얼마로 갈 지 발표하겠다.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게 현재 입장이다.

▲ 증시가격제한폭이 ±15%로 하면 무엇이 안 되기 때문에 30%로 늘리려고 하는 것인가?
= 권대영 금융위 과장 : 미국, 유럽은 가격변동폭 제한이 없다. 일본이나 대만은 가격변동폭이 넓으면서도 보완장치를 갖고 있다. 15년동안 ±15%에 익숙해져 있고 역사적으로 미국 9·11 사태 때 시장이 중단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증시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큰 나라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특히 외부 충격에 취약하다. 그러나 그 후에 성숙된 측면도 있으니 15년 지난 시점에서 가격 규제하고 있는 가격변동폭 제한제도가 적절한지 고민할 시점이다. 다만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에 대해서는 좀 더 학계나 시장전문가와 고민을 해서 세부방안 마련할 것이다. 쿨링할 수 있는 시장안정기능들은 미국이나 유럽도 있다.

▲ 코스닥과 코스피에 다 적용할 계획인가?
= 권대영 금융위 과장 : 코스닥과 코스피는 시장 자체가 성격이 다르다. 다른 시장에 대해서는 다른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현재 접근하고 있는 것은 코스피를 전제로 하고 있다. 단계적 의미가 바로 갈 것인가 단계적으로 할 것인가고 두 번째는 코스피에서 안정성이 입증되면 코스닥까지 넓혀간다는 것이다. IMF 거치고 시장 자체가 많이 성숙돼 있는데 내부 검토가 있었지만 이 시점에서는 고민이 필요하다는 접근에서 출발한 것이다.

▲ 케이블카 확충과 관련해 남산에 곤돌라형 케이블카 설치하는 것에 대해 서울시가 동의하고 있는 것인가?
= 최상현 문체부 과장 : 케이블카가 현재 9군데 운영되고 있다. 케이블카를 자연공원 내에서 설치하려고 하면 환경부 산림청 소관 설치 관련 기준 법이 있다. 그 법에 의해서 하는 것인데 제도적으로 달라지는 것은 없다. 관광수요가 많기 때문에 케이블카 설치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취지의 이야기다.

남산 케이블카는 1962년에 설치됐다. 지금 수송능력은 48인승 두 대로 운영하고 있다. 명동 같은 경우 60년대에 비해 외국인 관광객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서울시에서는 2000년대 후반부터 수송인원이 많은 곤돌라형 케이블카를 적극적으로 준비했는데 예산부족으로 진행을 못하고 있었다. 승강장 장소를 명동사거리 쪽으로 바꿀 계획이다. 서울시에서 적극적이다.

= 정은보 차관보 : 케이블카가 과거에 제한적으로 허용됐다. 상당한 수요들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인데 케이블카 운영하는 과정, 허가 제약요인이 환경측면이었다. 지난번 시범사업하면서 최근에는 환경친화적인 공법들도 많이 적용되고 있고 또 하나는 환경보호차원에서 탐방 예약제도 운영할 수 있다. 산정상 통제시스템 통해서 케이블카도 환경과의 조화를 통해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이나 여건들이 많이 변화가 됐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감안해서 기존 대기수요로 있었던 것에 대해서 좀더 적극적으로 수용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 이번 대책의 주안점이다.


▲ 학원같은데서 외국인에게 비자를 줄 수 있다고 돼 있는데 조건이 모호해 보인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할 계획인가?
= 박지영 교육부 국제협력관 : 지금까지는 외국학생을 유치하는데 있어서 정규교육기관에서만 학업을 하는 것으로 했는데 한류댄스, 요리 등 실용적인 분야에 대해 수요를 가진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학교 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 훈련기관에서도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 이번 대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가?
= 정은보 차관보 : 15조원 중에서 토지취득을 빼니 13조5000억원 정도 되는데 10억원당 고용창출이 13.5명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계산된 수치다. 많은 젊은이들이 서비스산업에서 일을 하고자 하고 다른 산업보다는 기본적으로 작업환경 같은 것이 양호하고 본인들이 스스로 희망을 해서 취업하고자 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산업보다는 서비스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산업이라고 생각한다. 젊은이들도 저희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 기대효과가 약 15조원 이상의 투자, 18만명의 일자리다. 이번 대책에서 정부의 재정이 투입되는 부분이 있나?
= 정은보 차관보 : 기본적으로 저희가 산업연관분석을 함에 있어서의 투자에 따른 고용유발 효과를 하는데 서비스산업이 평균 고용유발은 평균적으로 18명, 많은 경우 28명까지 나온다. 무투회의는 기존 제도 개편, 규제 완화, 맞춤형 지원을 통해서 민간 투자 막혀있는 것을 물꼬 터주는데 목표가 있어서 재정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말씀 드린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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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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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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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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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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