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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공포, 전세계로 확산…각국 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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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아프리카 국가 비상사태 선포…미국·유럽도 대책 마련 중

[뉴스핌=김동호 기자]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 각국에 방역 비상이 걸렸다.

31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까지 23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시에라리온은 이날 국가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국경없는 의사회 시에라리온 치료 시설. [출처: AP/뉴시스]
이에 따라 의료진 지원에 군병력이 동원되고 있으며, 에볼라 환자 발생 지역은 모두 격리조치됐다. 또한 다수의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행사를 제한하고, 감염 환자를 찾기 위한 가택 수색도 진행키로 했다.

라이베리아의 엘렌 존슨 설리프 대통령도 이날 "상황이 재앙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다.

라이베리아 정부는 휴교령을 내리고 시장을 폐쇄했으며 공무원도 필수 인력 외에는 한 달간 강제 휴가에 들어갔다. 현재 라이베리아에서는 320명 이상이 에볼라로 인해 사망했다.

나이지리아도 최근 에볼라 감염으로 사망한 라이베이라 재무부 관리 패트릭 소여(40)가 자국 방문 중 접촉했던 71명 가운데 감염이 의심되는 2명을 격리하고 나머지를 관찰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모든 국민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에볼라 확산 상황을 알릴 계획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에볼라 피해국에 지원 인력 수백 명을 급파하고 의료 물품을 보내기로 하는 등 1억달러(한화 103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발표했다.

마거릿 챈 WHO 사무총장은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기니, 코트디부아르 등 4개국 정상과 1일 기니 수도 코나크리에서 만나 비상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WHO는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4개국에서 지난 3월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한 이래 지금까지 729명이 사망했으며, 7월 27일까지 122건의 의심 신고가 접수돼 에볼라 확진 및 의심 환자가 모두 132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에볼라가 창궐한 4개 국가의 주변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도 비상이 걸렸다. 아프리카의 케냐와 에티오피아, 콩고민주공화국 등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과 공항 검색을 강화했다.

미국은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기니 등 3개국에 대해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경보는 심각한 상황일 때 내려지는 3등급으로 2003년 사스(SARS) 확산 당시와 같은 수준이라고 NYT는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라이베리아에서 의료 봉사를 하다 에볼라에 감염된 미국인 켄트 브랜틀리와 낸시 라이트볼 등 2명을 본국으로 데려와 격리 치료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오는 4일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사흘 일정으로 열리는 미국과 아프리카 간 정상회담도 차질을 빚게 됐다.

이번 회담은 미국이 아프리카 50여개국 정상을 초청해 여는 첫 회의지만,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대통령이 워싱턴 방문 일정을 취소했고 기니 대통령도 참석이 불투명한 상태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도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영국에서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영연방경기대회에 출전한 시에라리온 사이클선수에 이어 라이베리아에서 넘어온 망명 신청자도 에볼라 감염 의심으로 격리되는 등 에볼라 발병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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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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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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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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