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12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개최된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프레스콜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기자] |
12일 오후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성 연출, 정헌재 안무감독을 비롯 배우 제이(트랙스), 규현(슈퍼주니어), 방진의, 최수진, 써니(소녀시대), 백주희, 선데이, 이병권, 육현욱이 참석했다.
이날 규현은 “원작 영화 ‘싱잉인더레인’은 제가 스무 번도 넘게 본 영화다. 1950년대에 나온 영화라 제 나잇대와는 안 어울려 보일 수도 있지만, 계속 볼 만큼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어 “역할(돈 락우드 역)에 부끄럽지 않은 춤과 노래, 연기를 할 수 있는 규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내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은 화려한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톱스타 돈 락우드와 톱스타를 꿈꾸는 캐시 샐든의 로맨틱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돈 락우드 역에 규현, 제이, 백현이 트리플 캐스트로 활약한다. 상대역인 캐시 샐든은 써니, 방진의, 최수진이 연기할 예정이다.
지난 5일 개막한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은 오는 8월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