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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외환은행, 환위험관리 공동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 2014년06월11일 10:51

최종수정 : 2014년06월11일 10:51

[뉴스핌=최영수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는 1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외환은행과 공동으로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환위험관리 공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원화강세 지속으로 어려워진 영업환경에서 외환시장 정보부족, 전문인력 및 환위험 관리전략 부재 등으로 환위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중소기업의 환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개 수출중소기업의 자금·외환업무 관련 임직원 들이 참석했으며 ▲대내외 경제 동향 및 환율 전망, ▲환변동보험을 이용한 환리스크 관리 방안, ▲기업별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1:1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무역보험공사 임양현 영업총괄부장은 "지난해부터 환율하락을 우려해 환변동보험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대부분의 기업들이 키코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해 환헤지를 꺼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외환은행 경제연구팀 서정훈 연구위원은 향후 환율전망과 관련해 "선진국 중심의 완만한 회복 기조 속에서 경상수지 흑자 등 외환수급 호조로 금융시장 여건이 꾸준히 개선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000~1040원 사이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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