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아일랜드의 국가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다.
6일(현지시각) S&P는 아일랜드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Baa1)'에서 'A-(A3)'로 한 단계 높였다고 발표했다. S&P는 "아일랜드의 국제 경제에 대한 전망이 밝아졌다"며 "정부의 재정 상황, 자본시장 평가, 금융시스템 자산의 질이 현재보다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P는 향후 2년에 신용등급이 더 높아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아일랜드의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유지됐다.
S&P는 아일랜드의 2.0%이었던 2014~2016년 평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도 2.7%로 상향시켰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