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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중국 IT분야 新 블루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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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영훈 기자]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가 세계 IT 업계의 신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면서 중국에서도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의 움직임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구글에 이어 세계 IT분야의 선두주자인 애플도 지난  2(현지시간)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 ‘IOS8’에 헬스케어 앱과 플랫폼인 헬스킷을 탑재하며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단말기로 심박수, 혈압, 호흡 등 신체정보를 측정한 후 의료기관에 보내 진단받는 건강관리 서비스다. 굴지의 기업들이 속속 뛰어들면서 전세계 헬스케어 시장 경쟁이 후끈 달아오를 기세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우 선진 의료서비스와 비교할때 아직 헬스케어 비중이 한참 뒤떨어져 있다며 이는 곧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중국 A주 시장에서는 헬스케어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보유한 상장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상하이정취안바오(上海證券報)는 최근 둥롼(東軟)그룹(600718)과 인장(銀江)주식회사(300020)등이 헬스케어시장의 변화에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둥롼은 A주 상장사 가운데 유일하게 O2O(Online to Offline) 헬스케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업체는 헬스케어 브랜드 시캉(熙康)’을 출시해 지난해 말까지10개가 넘는 성과 시에 헬스케어센터를 세웠다. 올해 하반기에 5곳이 추가로 세워진다.

특히 하이난(海南)성에서는 2476개 촌에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을 보급해 주민 500만 명의 건강정보를 수집하고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인장주식회사의 경우 지난 4 8일 충칭(重慶)시 난안(南岸)구 인민정부와 주민 의료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의료건강산업발전계약을 체결했다. 5년 동안 5억위안이 투자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이 회사는 인터넷 어플리케이션, 원격진료, 맞춤 의료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A주 가운데 헬스케어 관련 기업은 이 외에도 주안(九安〮002432)의료, 광이(光一)과기(300356), 룽커(榮科)과기(300290) 등이 있다

스윈(時雲)의료과기유한공사의 궈후이 회장은 헬스케어시장은 지난 2012년 수천억위안 규모에 불과해 의료서비스와 격차가 컸지만, 3~5년 내에 두 시장이 대등한 점유율을 가질 것이라며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2013년 10월 국무원이 발표한 건강서비스업발전에 관한 의견에 따르면 2020년까지 중국의 헬스 서비스 규모는 8조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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