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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박소영 연출 "초연·재연과 달라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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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보도사진 [사진=storyP]
[뉴스핌=장윤원 기자]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박소영 연출이 초연과 재연과 비교해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지난해 1월, 5월에 초연과 재연 공연을 선보였던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4월26일부터 오는 7월27일까지 세 번째 공연의 막을 연다(프리뷰 공연: 4월26일~5월2일). 
 
이에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프레스콜이 개최, 배우들과 박소연 연출이 참석한 가운데 전막 시연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좀더 넓어진 무대에서 막을 올린 것에 대해 박소영 연출은 “앞서 충무아트홀과 아트원씨어터에서의 공연도 각 버전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었고 좋았다. 이번에는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 오게 됐는데, 지금까지 공연이 올라간 것은 전적으로 관객의 힘이다. 관객들에게 많은 힘을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초연과 재연에 이어 이번 공연까지 연출해 왔던 박 연출은 “대본상으로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군이 무인도에 처음 오는 한 장면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밝히며 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그 장면은) 극장이 커지면서 창작진과 고민해온 부분이었다. 여섯 명의 군인들이 아직은 단단해지지 않은 모습도 보여줘야 했고, 그 속에서 류순호가 애쓰는 모습도 표현돼야 했다”고 고민을 말했다. 
 
이어 “이 장면은 초연과 재연이 바뀌었고, 재연과 이번 3연도 바뀌었다. 음량이 커지면서 이전보다 커진 공간을 채우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이번에는 대대적으로 바꿨다”고 달라진 점을 설명하며 “초연 재연 3연 중 제일 만족스러운 장면”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 표류한 남과 북의 군인 6명이 100일간 함께 생활하며 인간적인 우정을 나누는 과정을 그린다. 6.25전쟁이라는 무겁고 침통한 시대적 배경에 ‘여신’이라는 동화 같은 소재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먹먹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프리뷰 공연의 막을 연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오는 7월2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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