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부문 수출 개선, 재정 강화 등 통해 균형 찾아가
[뉴스핌=김동호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은 'B-'로 유지키로 했다.
21일(현지시각) S&P는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B-'로,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S&P는 그리스 경제가 서비스 부문의 수출 개선과 재정 강화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균형을 찾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전반적인 국가 부채와 대외 부채 규모는 여전히 크다는 지적이다.
S&P는 이어 그리스 경제 성장률이 서비스 수출의 개선을 중심으로 오는 2017년까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