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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태양전지업체 상하이차오리, 결국 디폴트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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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간기업 사상 첫 사례…"위기 확산 우려는 과도"

[뉴스핌=김동호 기자] 중국 태양전지업체 상하이차오리 솔라에너지가 7일 결국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선언했다. 이는 중국 민간기업이 선언한 첫 회사채 디폴트 사례다.

(사진:블룸버그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들은 이날 상하이차오리가 지난 2012년 발행한 10억위안(약 1747억원) 규모의 회사채에 대한 이자 8980만위안(약 156억원)을 지급하지 못해 결국 디폴트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리우 티롱 상하이 차오리 부회장은 “통제 불가능한 여러 요인들로 인해 회사가 지급할 수 있는 이자는 현재 400만위안 뿐”이라며 “결국 디폴트를 선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 4일 상하이 차오리는 디폴트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상하이 차오리는 채권 지급이자와 원금을 상환하기 위해 해외 태양전지 공장을 매각하는 등 자구 노력을 펼 예정이다. 

이번 상하이 차오리의 디폴트는 그 규모 자체는 크진 않지만, 지난 1997년 공개거래가 허용된 이후 중국 역내 채권시장에서의 첫 디폴트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간 중국에서는 1997년부터 인민은행이 시장을 규제하기 시작하면서 단 한 번의 디폴트도 발생하지 않았다.

FT는 이번 디폴트로 인해 중국 채권시장 내 위험관리 전략에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에 따르면 지난해 말 중국의 채권시장 규모는 모두 12조달러에 이른다.

시장 일각에선 이번 사태로 인해 한계기업들의 연쇄적인 디폴트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유동성 압박을 받고 있는 태양광업계를 비롯해 철강이나 조선업체들에도 위험한 상황이란 지적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이번 사건은 중국판 베어스턴스 사태가 될 수도 있다”며 “부실화된 베어스턴스가 JP모건체이스에 매각된 이후 미국 은행들에 대한 크레딧 위험이 재평가된 바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중국의 전체 회사채 시장 규모를 고려할 때 이번 사태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따르면, 중국 회사채 시장 규모는 1월 말 기준 8조7000억위안인데, 상하이 차오리의 회사채 발행액 10억위안으로 전체 회사채 중 0.01% 수준에 불과하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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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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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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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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