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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2분기 순익 전년比 55%↓…마감 후 4%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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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도 감소 전망

[뉴스핌=주명호 기자] 미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시스코가 전년도의 절반에도 못 미친 실적을 내놓으면서 장마감 후 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했다.

시스코는 12일(현지시각) 회계연도 2분기(작년 11월~올해1월) 순익이 14억3000만달러, 주당 27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직전년 같은 분기 순익 실적인 31억4000만달러, 주당 59센트에서 55%나 급감한 성적이다.

주식 보상금, 인수관련 비용 등을 포함한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순익은 주당 47센트를 기록해 역시 주당 51센트였던 1년전보다 낮아졌다. 다만 시장 전망치인 46센트보다는 다소 높은 수준이다.

매출도 감소세를 보였다. 2분기 매출은 112억달러로 전망치 110억4000만달러는 넘어섰지만 전년도 121억달러에는 밑돌았다.

시스코는 이같은 매출 감소가 이번 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실적 발표에서 존 체임버스 회장은 회계연도 3분기 시스코 매출 감소세가 6%~8%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전망의 요인으로는 신흥시장 내의 부진이 꼽히고 있다. 특히 중국, 브라질, 멕시코, 인디아, 러시아 등에서는 눈에 띠게 수요가 약화되고 있다는 게 시스코의 판단이다. 체임버스 회장은 더불어 "유럽시장은 안정화됐지만 여전히 남부럽은 불안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스코는 이미 작년에 실적 둔화에 대한 경고를 내보내며 전체 인력의 5%인 4000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실적 발표 후 시스코 주가는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서 급감하고 있다. 시스코는 3.7% 하락한 주당 22달러에 거래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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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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