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ETN 1호 언제쯤? 일러야 ‘2014년 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ETF보다 복잡한 구조, 상품화에 오래걸려

[뉴스핌=한기진 기자] 파생상품의 기대주 상장지수채권(ETN) 1호를 일러야 내년 말쯤이나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금융위원회가 기존 도입 ‘불가’ 입장을 접고 허용 계획을 밝혔지만, 금융투자업계와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하지 못했다. ETN이 상장지수펀드(ETF)의 보완 상품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ETF 거래가 많지 않은 점이 우려되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ETN 도입을 위한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사이의 구체적인 협의가 내년으로 넘어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해외사례를 보고 ETN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수준”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우리투자, KDB대우, 삼성,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사는 ETN도입에 손을 놓고 있다. 

ETN은 발행사의 신용도에 따른 부도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거래되기 위해서는 대형 증권사의 신용도가 필요하다. ETN 거래가 가장 활발한 미국에서는 2008년 리만 브라더스 파산으로 이 회사가 발행한 ETN 3종목이 상장 폐지됐다.

증권사들이 ETN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채권 트레이딩부서에서 상장 및 운용에 관한 기초작업이 먼저다.

대형증권사 트레이닝부 관계자는 “거래소에서 공식적으로나 비공식적으로 연락받은 게 없어 ETN 준비를 시작 못했고 내년 시작을 해도 상품화 과정까지 1년은 넘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ETN이 최근 금융상품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중위험 중수익 상품이라는 점에서 주목하고 있다. 파생결합상품은 주식워런트증권(ELW)이 유일한데, 이 상품은 고위험•고수익 상품으로 투기적 요소가 강하다. 또 원자재 등 비슷한 기초자산으로 만든 파생결합증권(DLS)은 상장돼 거래되지 않지만 ETN은 ETF처럼 거래소에서 언제든 매매할 수 있어 유동성 측면에서 유리하다.

특히 미국 일본 등지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미국은 ETN을 2006년 도입한 이래 펀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데 작년 11월 기준으로 발행사 12곳, 상품 수 210개, 순자산총액 165억달러의 시장이 형성됐다. 일본도 2011년 9월 ETN 시장을 열어 10개 상품을 상장시켰다.

ETN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헤지(위험회피)수단으로 변동성지수(VKOSPI) 선물 상장이 필요하다.  한국거래소가 주도해야 하는 작업이다.

업계 관계자는 “ETN은 구조가 ETF보다 어려워 금융상품으로 인기를 끌기 위해서는 투자자를 쉽게 이해시킬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