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연말 재테크 전략] ③해외투자 끝판왕 '대신 글로벌 ETF랩'

기사입력 : 2013년11월13일 12:55

최종수정 : 2013년11월13일 12:55

[뉴스핌=백현지 기자] 환율 변동, 투자절차 등 번거로운 고민을 날려줄 해외투자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상장 ETF투자로 안정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면서 위험요소는 최대한 낮춘 상품이 그 주인공이다.

대신증권은 13일 연말 재테크 상품으로 ‘대신 밸런스 글로벌 ETF랩’을 추천했다. 이 상품은 미국, 일본, 홍콩 등 3국의 거래소에 상장된 ETF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랩어카운트다.

대신경제연구소에서 개발한 MSCI 컨트리 밸류에이션(Country Valuation)모델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대신경제연구소는 지난 1984년 대신증권 계열사로 설립돼 자산배분, 주식운용, 재원운용 그리고 위험관리까지 종합적인 데이터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국가별 투자매력도를 평가, 투자 비중을 결정하고 설정액, 거래량, 추적오차 등 과학적 분석으로 투자대상을 선정한다.

투자자 개인이 어느 나라, 어느 종목에 투자해야할 지에 대한 고민을 대신증권이 대신 해주는 셈이다.

거래소에 따라 미달러, 홍콩달러, 위안화, 엔화 등 4개 통화로 투자해 환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절세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밸런스 글로벌 ETF랩’은 수익금이 양도소득세로 분류과세 돼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와 함께 과세금액 산정시 매매 수익과 손실을 합산한 순수익만 과세되는 상품이다.

권인섭 대신증권 고객상품본부장은 “이 상품은 전문가에게 해외투자를 일임하기에 고객이 거래소, 투자국가, 종목을 선정해야 하는 고민을 줄였다”며 “해외 직접투자를 주저하거나 복잡한 해외투자절차로 어려움을 겪은 고객들에게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 가입기간은 1년 이상이다. 랩수수료는 연 2.8%로 분기별 0.7%씩 후취한다. 수시로 추가 입금과 최소가입금액 초과분에 대해 원화나 외화로 일부 출금도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