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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국감] "신재생에너지 비중 OECD 국가중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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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양창균 기자]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2.8%에 불과해 OECD 회원국 34개 국가 중 신재생에너지 비중 최하위 국가로 확인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유승희 의원이 17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요 선진국들의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차세대 생태에너지로의 전환을 차곡차곡 진행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여전히 '산업혁명시대 에너지 이용 행태'를 보이고 있다.

주요 선진국의 신재생 에너지 비중은 뉴질랜드가 37.2%, 핀란드가 33.6%, 스웨덴 32.8%로 신재생 에너지의 비중이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 이상인 국가도 7개국이나 되는데, 오스트리아(25.3%), 덴마크(22.4%), 노르웨이 (27.8%), 포르투갈(21.3%) 등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원자력정책의 근본적 변화에 직면한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 덕분에 겨우 최하위를 면했는데, 일본의 신재생에너지 비중 역시 3.3%에 불과했다. 이 밖에 이스라엘과 영국이 신재생에너지 비중이 5%가 안 되는 국가들이다.

OECD 국가들의 신재생에너지 비중 평균은 12.8%로 우리의 4배 수준이었다.

유승희 국회의원은 "우리나라가 신재생에너지 비중 OECD 최하위국가인 것은 원전중심 전력정책의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선진국들은 차세대 생태에너지 패러다임으로 발빠르게 이동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여전히 ‘산업혁명시대’에 머무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유일한 길은 단기적으로 원전 축소, 장기적으로 원전 폐지인데, 이의 현실화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국가적 아젠다로 삼아야 한다"고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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