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국회, 상임위별 추경 예산안 본격 심사

기사입력 : 2013년04월22일 07:50

최종수정 : 2013년04월22일 07:50

[뉴스핌=정탁윤 기자]  국회는 22일 기획재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각 상임위별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에 본격 착수한다.

이날 오전 열리는 기재위는 기획재정부와 관세청, 국방위는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소관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을 각각 심사한다. 정무위 역시 오후에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금융위원회 소관 추경안을 다룰 예정이다.
 
각 상임위별 심사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4일과 27일 이틀 간 전체회의를 열고 정홍원 국무총리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한다.

앞서 여야는 4월 임시국회 회기를 연장해 다음 달 3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의결하고, 이날 처리가 어려울 경우 다음달 6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그러나 추경의 성격 및 재원조달 등을 둘러싼 여야간 이견이 커 회기내 처리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사오항이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세출 규모를 확대해야한다는데는 공감하고 있지만 세출 항목과 재원 확보방안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기재위는 이날 회의에서 추경안 심사와 함께 한국은행 등 소관 부처에 대한 업무보고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무위 법안심사소위는대기업 계열사의 일감 몰아주기 관행을 강하게 제재하는 내용으로 관심이 모아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개정안에 대한 재논의에 들어간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