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지점장 View] 실적 중심으로 분할 매수해야

기사입력 : 2013년01월24일 08:5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 이홍만 대신증권 명동지점장

코스피가 하루 만에 하락하며 1980선으로 밀려났다.

전날(23일) 일본 중앙은행(BOJ)의 엔화 약세 기조가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면서 국내 수출주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며 오전 코스피는 2010선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다. 하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도 물량이 확대되고 외국인마저 장 중 매도 전환하며 프로그램과 함께 매물을 내놓은 탓에 낙폭을 축소하지 못한 채 1980선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SK이노베이션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 POSCO, 기아차, 한국전력, LG화학,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 KB금융 그리고 SK텔레콤 등이 하락했다.

유한양행, 동아제약 등 제약주들이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주들은 엔화 약세 현상이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기관의 매도세에 하루 만에 하락하며 소폭 내림세를 기록했고, 알앤엘바이오가 호흡성분으로 암 진단을 할 수 있는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으로 3.0% 상승했다. 엔씨소프트가 규제 리스크 완화가 기대된다는 분석으로 3.1% 상승했고, 삼성전기가 기관의 순매수세에 2.2% 상승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도 3.33포인트 내린 513.26포인트를 기록하며 하락 마감했다. 기관이 순매도세를 기록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 다음, 동서, 에스에프에이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 CJ오쇼핑, 파라다이스, CJ E&M, GS홈쇼핑, 포스코ICT, 씨젠, 에스엠 그리고 파트론 등이 하락했다.

위메이드, 컴투스 등 게임주들이 규제 완화 전망 소식이 전해지며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팜스웰바이오가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고, 잘만테크가 올해 SSC(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시장이 11조 규모로 성장 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채무한도 임시 유예 법안 통과 및 기업들 실적 호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시간외 거래에서 애플의 실적에 대한 실망으로 주가가 급락하면서 나스닥 선물이 급락하고 있다.

국내증시도 실적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성장성이 있고 꾸준한 실적을 내는 종목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당분간은 추격 매수 보다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분할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