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한계등급 회사채, 금융소득종합과세 혜택 예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호금융기관·하이일드펀드 수요 증가 기대

[뉴스핌=이영기 기자] 지난해 웅진사태 이후 냉대받던 A등급 이하 한계등급의 회사채가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 인하의 혜택을 볼 전망이다.

금융권 전체에 대한 영향은 가늠하기가 어렵지만, 새마을금고 등 전통적으로 A등급 이하 회사채 투자비중이 높은 상호금융기관 예금에 대한 비과세는 한동안 유지되기 때문이다.

10일 회사채 시장에 따르면, 올해 소득세법 개정에 따라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이 기존의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인하된다.

이는 금융자산가들의 절세를 위한 자금이동을 촉발해 회사채 시장도 일정부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자소득의 비중이 큰 회사채의 속성상 예금과 유사한 우량등급 회사채는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반면 자본이득을 볼 수 있는 A등급 이하 한계등급의 회사채 수요는 상당히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채권투자자문의 김형호 대표는 "회사채 전반적인 수요에서는 그 효과를 가늠하기 힘들다"면서도 "A등급 이하 회사채에 대해서는 자본이득을 좇는 하이일드펀드로 인해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대표는 이어 "상호금융기관의 예금이 반사이익을 볼 수있다"면서 "상호금융기관으로 자금유입이 지속되면 이는 A등급 이하 회사채의 수요로 바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단 상호금융기관의 3000만원 한도의 예금에 대해 그 수취이자에 소득세를 부가하지 않는 비과세 혜택이 오는 2015년까지 유지됨에 따라 상호금융기관의 예금은 이탈이 아니라 오히려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가계대출이 여의치 않아 적절한 고수익 운용상품을 찾아야 하는 현 상호금융기관의 상태를 감안하면 A등급 이하의 회사채에 대한 투자를 더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

상호금융기관의 수신 증가세를 보면 올해만도 약 40조원에 가까운 자금유입이 예상된다. 이는 올해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물량에 버금가는 규모다.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기준 상호금융기관의 수신고는 400조원 수준이고 최근 추세로는 10%의 증가는 별 무리없어 보인다.

SK증권의 이수정 애널리스트는 "과도한 가계대출 억제와 연체율 증가로 대출을 늘이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결국 역마진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고금리 투자처를 찾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회사채 전체에 대한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인하의 영향은 가늠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보험업의 경우에는 즉시연금 등에 대한 세제혜택 유지로 회사채 수요가 일부 증가하겠지만, 물가채 등으로 투자유인이 더 강한 반면, 증권업도 주식이나 해외자산 수요가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다.

IBK증권의 이혁재 애널리스트는 "회사채도 이자수익의 비중이 높은 상품이기 때문에 금융소득종합과세의 영향이 일정한 방향을 가질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