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윤석금 회장의 '웅진스타일' 의혹 투성‥5일 첫 심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연춘 기자]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도덕적 해이(모럴해저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부당이익, 계열사 차입금 상환, 매각 지연 등 여기저기서 정황들이 쏟아지고 있어 의혹은 갈수폭 증폭되고 있다.

우선 의혹은 MBK파트너스가 지난달 28일 웅진코웨이 매각대금 1조2000억원을 지급하려 했으나 웅진 측이 일방적으로 법정관리를 신행했다는 것. 금융권 일각에선 법정관리에 등어가면 경영권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악용했다는 지적했다. 

웅진홀딩스 법정관리 신청 직적인 8월 24~25일 윤회장의 부인인 김향숙 씨가 웅진 관련 주식을 무더기로 처분한 것도 논란이다. 일부 임원들 역시 웅진코웨이 주식을 26일 모두 팔아치웠다.

여기에 법정관리 신청 전에 웅진홀딩스는 웅진씽크빅과 웅진어너지에서 빌렸던 530억원을 다 갚았다. 극동건설 150억원을 막지 못해 부도를 내고 법정관리 하겠다는 지주사 웅진홀딩스가 계열사 빚먼저 갚은 셈이다. 특히 웅진코웨이를 매각해 그룹의 핵심 계열사를 살리겠다는 계획도 매각 지연했다는 점도 채권단이 거론하는 대목이다.
 
채권단 측은 "도덕적해이 논란이 있는 윤 회장은 관리인으로서 부적격"이라는 지적했다. 오는 5일 열리는 법원 심문에서 윤 회장을 관리인에서 배제해달라고 이같은 내용을 법원에 건의할 예정이다.

윤 회장이 관리인으로 선임되더라도 최소한 공동관리인 선임을 통해 윤 회장의 경영권 행사를 무력화한다는 계획이다.

웅진그룹은 채권단과 워크아웃 여부를 논의하던 지난달 26일 기습적으로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에 대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는 것.

이는 윤 회장이 웅진그룹 경영권을 유지하고, 우량 계열사인 웅진코웨이 매각을 무산시키려는 전략으로 채권단을 파악하고 있다.

특히 웅진그룹 채권단은 그룹의 회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그룹의 지주회사이며 법정관리를 신청한 웅진홀딩스의 청산을 법원에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채권단에서는 우리ㆍ신한은행의 담당 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채권단은 법원의 요청에 따라 채권액 1~10위 금융기관으로 이미 채권자협의회를 구성했다.

채권단은 웅진홀딩스가 페이퍼컴퍼니로서 독립된 사업을 영위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작은 만큼 청산하자는 주장이다.

그룹의 계열사들은 정수기·태양광·식품·출판 등 사업 분야가 전혀 다른 만큼 개별로 매각하더라도 문제 될게 없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의 시각도 윤 회장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기업이 회생보다는 경영권 유지와 채무감면을 노려 법정관리로 '도피'하는 사례가 많다"며 법무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법원은 5일 윤 회장과 신광수 웅진홀딩스 대표, 김정훈 극동건설 대표를 소환해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심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10여일 내 채권단과 회계법인의 의견을 청취한 뒤 법정관리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