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원대병원은 4일 녹내장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 의대생 이해원 씨가 제1저자로 참여해 시야 손상 요인을 분석했다.
- 시신경유두출혈 재발 등이 녹내장 시야 손상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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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대병원은 안과 송지은 교수의 지도 하에 의과대학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녹내장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PLOS ONE에 지난 3일자로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논문의 제목은 'Clinical and Ocular Factors Associated with Visual Field Progression Following Optic Disc Haemorrhage in Glaucoma'로, 시신경유두출혈을 경험한 원발개방각녹내장 환자를 장기간 추적 관찰하며 이후 시야 손상의 진행과 관련된 임상적 및 안구 구조적 요인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시신경유두출혈의 재발, 긴 안축장, 얇은 중심각막두께, 그리고 큰 안압 변동성이 시야 손상 진행과 유의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신경유두출혈을 겪은 녹내장 환자의 향후 시야 손상 위험을 평가하고 추적 관찰 계획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를 제공한다.

이번 연구의 제1저자는 연구 당시 의과대학 4학년이었던 이해원 씨로 현재 강원대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다. 의학 연구에 대한 강한 열정을 지닌 이해원 씨는 관련 강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연구 경험을 쌓아왔고 이는 송 교수의 지도 아래 본격적으로 연구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당초 국내 학술지 투고를 목표로 시작된 이번 연구는 송 교수의 지속적인 지도를 받으며 연구 방법론과 데이터 분석, 논문 작성 과정을 통해 발전했다.
특히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수의 전문적 지도가 유기적으로 이뤄지면서 연구의 완성도가 높아졌고 그 결과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 논문 게재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는 학생의 자발적인 연구 도전이 의료진의 전문적 지도와 결합해 학술적 성과를 이룬 사례로 대학병원 내 임상 연구와 의학교육의 연계가 미래 의료인의 연구 역량을 증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를 지도한 송지은 교수는 "자발적으로 연구에 도전한 학생의 열정이 전문 연구 지도와 조화를 이루어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학생이 현재 우리 병원 인턴으로 근무하며 의사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과 전공의들이 임상 역량뿐 아니라 연구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