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임신중지 약물 도입을 지지했다
- 대통령은 안전한 대책을 기다리기보다 지금 할 일부터 하자고 했다
- 정부는 임신 9주 이내 대상 약물 도입과 의사 처방을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임신중지 약물 도입에 대해 "완벽한 대책을 기다리기보다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는 게 좀 더 나은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정부가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내년 1분기 먹는 임신중지약을 정식 도입하는 방안을 발표했다는 내용의 언론보도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지 7년이 지났다"며 "그동안 여성들은 안전한 임신중지 약물을 구하지 못해 해외직구나 불법 거래에 의존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위험까지 감수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 새는 천장을 고치는 동안에도 바닥은 젖는다"며 "어제(16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임신중지 약물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한 것은 이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성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도입 과정에서 안전관리 체계를 꼼꼼히 살피고, 의료 현장의 목소리도 충분히 듣겠다"고 강조했다.

성평등가족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인 16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임신 9주 이내 여성을 대상으로 약물을 도입하되, 초기 2년간은 의료기관에서 의사가 직접 처방·조제하도록 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이번 임신중지 약물 도입은 낙태죄 폐지 이후 실질적인 국가 관리체계가 부재했던 상황을 개선하고 국가 의료체계 하에서 보다 안전하게 임신중지가 이루어질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도입할 약은 현대약품이 수입하는 '미프지미소정'으로, 임신 유지에 필요한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의 작용을 차단하는 미페프리스톤과 자궁 수축을 유도하는 미소프로스톨을 순차적으로 복용하는 제품이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