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이 24일 시진핑 방미 사절단에 왕촨푸 회장 포함을 검토했다.
- 미국의 중국산 전기차 규제 속에 비야디 합류는 이례적 조치로 꼽혔다.
- 트럼프는 중국차 미 진입 가능성을 언급했고 기업인들도 만찬에 참석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 경제사절단 명단에 중국 최대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의 창업자인 왕촨푸 회장을 포함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차이치 중국 중앙서기처 제1서기를 비롯한 중국 수뇌부가 오는 24일로 예정된 시 주석의 미 국빈 방문에 동행할 기업인 명단을 검토 중이며, 여기에 BYD가 포함되어 있다.
다만 명단은 최종 확정되지 않았으며 막판에 변경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부과하며 사실상 시장 진입을 막고 있고, 미 국방부가 지난 6월 비야디를 중국 인민해방군 연계 기업(블랙리스트)으로 지정한 상태에서 왕 회장의 사절단 합류는 매우 파격적이자 도발적인 조치라고 짚었다.
중국 당국의 사절단 선발 기준에는 미국 기업과의 추진 중인 거래 존재 여부, 당에 대한 충성도, 시 주석에게서 주목을 빼앗지 않을 역량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움직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인 노동자를 고용해 현지 공장을 건설한다면 중국 자동차 업체의 미 시장 진입을 허용할 수 있다"고 밝힌 가운데 나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 자동차 산업의 요충지인 미시간주의 엘리사 슬롯킨 상원의원은 이달 초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더 큰 규모의 거래의 일환으로 중국산 자동차의 미국 판매를 허용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들린다"며, "이는 전략적인 실수이며, 자동차 산업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미시간주의 120만 개 일자리뿐 아니라 미국의 전체 제조업 역량에도 돌이킬 수 없는 영향을 미칠 것"이란 글을 게시한 바 있다.
우신보 중국 푸단대 미국연구소장은 "미국이 허용만 한다면 중국은 미국의 전기차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싶어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정상회담에는 트럼프 대통령 측에서도 젠슨 황 앤비디아 최고경영자(CEO), 팀 쿡 애플 회장, 샘 올트먼 오픈AI CEO 등 기업인들이 국빈 만찬에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wonjc6@newspim.com













